개혁신당 대구시당이 새 지도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섰다.20일 개혁신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전날 시당 사무실에서 이수찬 신임 시당위원장 취임식과 주요 당직자 임명식을 열었다.이 신임 시당위원장은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전국 시·도당 위원장 선출대회’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임기는 1년이다. 그는 경북 성주군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법보신문 기자 및 동화사 종무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청수육칠지점 운영본부장 및 대구마하이주민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이와 함께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충북 청주를 찾아 민심 얻기 경쟁에 나선다. 이재명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충북 홀대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지역 방문이라는 점에서 향후 여론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7일 청주시 오송읍 오스코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 및 간담회를 진행한다.이날 정청래 대표와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충북도당에서는 이광희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자리한다.회의 이후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자리를 옮겨 K-바이오 세계
경상북도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도정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대구광역시 관계자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당대표 취임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를 찾아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당 지도부 및 5부 요인들과 환담을 갖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내란특검 관련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해 시정연설과 환담에 모두 불참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일치단결은 못하더라도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자”며 협치를 강조했다.이날 환담은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약 20분간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
더불어민주당이 3일 대통령 재판을 임기 중 멈추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재판중지법을 처리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 논의를 통해 국정안정법을 추진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재판중지법을 국정안정법으로 부르고 있다.특히 박 수석대변인은 “지금 관세 협상과 APEC 성과 , 대국민 보고대회 등에 집중할 때라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전날 추진 발표
중국공산당이 향후 5년간의 국가 청사진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을 확정했다.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는 23일 폐막하며, 고품질 발전과 과학기술 자립자강, 국가 안보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당 지도부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회의는 시진핑 총서기가 제안한 ‘국민경제·사회 발전 15차 5개년 계획’ 건의문을 중앙위원회가 심의·의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산당은 회의 후 공보에서 “고품질 발전의 성과, 과학기술 자립자강 수준의 대폭 향상, 국가 안보 장막의 공고화” 등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되면 이 대통령이 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계엄으로 재판을 막을 가능성이 있다'는 발언을 두고 민주당이 반발하면서 '한동훈 대 민주당 지도부' 싸움으로 전선이 확산되고 있다.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 2월 펴낸 자신의 책 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될 경우 계엄이 선도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최근 민주당의 사법부 압박과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1심 재판 결과가 나오자 한 전 대표는 다시 페이스북과 각종 매체에 나와 그는 "용기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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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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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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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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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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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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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에코앤드림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047억원, 영업이익 4억3400만원, 당기순이익 3억3500만원, EBITDA 6.5%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8.3% 증가해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에코앤드림은 “이차전지 전구체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촉매 부문의 안정적 매출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두 사업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매출기반을 강화하고, 사업 구조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