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손잡은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현대건설은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서울 주요 정비사업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삼성물산은 28일 문래동4가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날 열린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6개 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애초 사업은 32층, 1200가구 규모로 계획
창원시는 24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과 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실질적이고 유익한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렴한 정비사업 조합 운영 강조 ▲정비사업 조합 운영 실태점검 사례와 유의사항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제도 안내 ▲공사비 검증 제도 안내 ▲재개발사업의 손실보상에 관한 교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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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동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불합리한 학교용지부담금 제도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김재동 의원은 4일 열린 제30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부과하는 학교용지부담금의 불합리한 현실을 조목조목 지적하고 시가 나서 즉각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2020~2025년 인천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한 학교용지부담금은 ▲미추홀구 12건 125억5,000만원 ▲부평구 14건 78억2,000만원 ▲연수구 2건 1억7,000만원 ▲남동구 2건 5,000만원 등
서울 송파구의 핵심 재건축 단지 송파한양2차가 시공사 선정 입찰에서 유찰됐다. 조합원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시공사 선정을 기대했지만, 결과적으로 GS건설 단독 응찰만 이뤄지며 경쟁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단지로 지정돼 빠른 절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던 만큼, 이번 유찰은 더욱 뼈아프다.GS건설은 이번 입찰에서 확실한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입찰 마감일보다 사흘 앞선 9월 1일, 600억 원에 달하는 입찰보증금을 전액 납부했다. 이는 단순한 절차 이행이 아니라 자금 조달 능력과
지역 대표 건설기업인 HS화성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서울 강남권 주택사업에 진출한다. 30일 HS화성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 추진 중인 ‘잠원한신타운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 27일 열린 조합 총회에서 수의계약 체결 안건이 가결되면서 단독 입찰에 참여한 HS화성이 시공사로 확정됐다. HS화성은 프리미엄 외관 특화, 평면 최적화, 100% 확장형 주차, 커뮤니티 면적 극대화 등을 내세우는 한편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는 조건을 제안해 최종 선정에 이르렀다. 이 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4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누구를 위한 행정이냐”, “빌라 주민은 시민이 아니냐”광명시 철산2동 빌라와 단독주택 주민들이 인근 아파트 재건축 과정에서 사전 설명없이 일방적으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는 것에 반발하며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원이 지난 1일 철산2동 주민센터에서 빌라구역 주민들과 인도 설치 공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시 관계자, 철산주공10.11단지 재건축 조합장 및 현장소장, 임오경 의원실 심상록 국장 등도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빌라 구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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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호재와 신규 노선 개발 등 교통망 확충으로 인천 부평구와 미추홀구 등 원도심의 경쟁력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3일 부동산R114가 분석한 인천 권역별 재개발·재건축 단지 비중을 보면 부평구·미추홀구가 51%로 절반을 넘는다.구체적으로 보면 부평구 27%, 미추홀구 24%, 서구 16%, 계양구 11%, 남동구 10%, 동구 7%, 중구 5% 순이다.부평구와 미추홀구는 노후 주거지와 산업단지가 밀집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요청이 꾸준한 지역이다.부동산R114는 이들 지역이 기반 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이미
중부뉴스통신 = 고양특례시의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섰다. 선도지구 4곳을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하며
중부뉴스통신 = 부천시는 장기간 침체된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29일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사업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 내 소규모 주택에서 일조권 사선제한으로 인해 발생했던 위반건축물 문제가 제도 정비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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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미 우주군과 전쟁무기 기업 한화를 은폐한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계획
제주도정은 9월 16일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제주민간우주산업시대를 열고 이를 양질의 일자리로 증명하겠다 하였다.또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국가위성운영센터 등을 기반으로, 10월 ‘제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계획 수립 연구 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우주항공청에 클러스터 지정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라 밝혔다.위성 제조 및 데이터 활용 분야를 특화하고 이미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 전남, 경남, 대전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4대 핵심축’으로 자리잡겠다 하였다.뿐만 아니라 9월 22일 우주항공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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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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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대한민국 새단장·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4일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과 함께 함양군 음정마을 일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추석과 APEC을 맞아, 농·산촌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대대적인 국민 참여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과 연계하여 산림의 건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촌 지역의 쓰레기 수거 등 산림정화 활동을 추진했다.또한, 참가자들은 가을철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국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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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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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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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000만원,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개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일 창의적 인재 발굴과 우수 콘텐츠 창작 지원을 위한‘제2회 K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충북의 역사, 문화, 명소 등을 활용한 창작 스토리 소재로 진행된다.공모 분야는 웹소설이며, 총 19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총상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작 전원에게는 저작권 등록 지원과 후속 사업 연계가 제공된다.참가 자격은 나이와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접수는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홈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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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타로 보고, 야구는 편파 중계… 카카오 '카나나' 신규 업데이트
카카오가 베타 서비스로 운영 중인 '카나나' 앱 서비스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카나나 앱은 그룹 AI 메이트 '카나', 개인 AI 메이트 '나나'와 대화를 나누며 친구처럼 가깝고 친숙하게 AI를 경험할 수 있는 실험을 지속해왔다.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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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 청원생명애호박 소비촉진 운동 실시
충북 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1일 오창미래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청원생명축제 현장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애호박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청주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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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교사(유·초) 평균 경쟁률 4.03대1⋯157명 선발에 633명 접수
충북도교육청은 2일 2026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이 157명 모집에 63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4.03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급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는 41명 선발에 336명이 지원해 8.2대 1, 초등학교 교사는 72명 선발에 165명이 지원해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특수학교교사는 13명 선발에 70명이 지원해 5.4대 1, 특수학교교사는 18명 선발에 74명이 지원해 4.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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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식품, 미국 서부에서도 K-푸드 열풍 이어간다
충북도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서부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 대형마트 2개소에서 충북 농식품 홍보ㆍ판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현지 식품 선호도 파악을 통해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한 것이다. 특히,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 추가 유통경로 확보에 큰 의의가 있다. 행사 품목은 신선포도, 김치, 음료, 과자류 등 미국 식품안전기준에 적합한 19개 사 60여개 품목을 선정,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식 행사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현지 소비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