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경북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경산시지부는 지난 17일 개인택시 운행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본 협약은 수요급증 시간대 개인택시 가동률 향상과 효율적인 삼성현콜 운영을 통한 여객 운송 성공률 제고 등 택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종사자 권익을 보호하는 개인택시 운송 사업의 발전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경산시는 택시 대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의 약1.5배로 높다. 또한, 대구시와 연접하고 13개 대학과 6개의 산업단지가 있어 통학 및 출퇴근 시간, 야간시간에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 특성이 있다. 이에 택시 운행의 효율성을
울산해양경찰서는 짙은 안개가 끼고 높은 파도는 감소하는 시기를 맞아 울산항 밀항·밀입국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7월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과거에는 밀항 알선책을 통해 어선과 화물선에 몸을 숨기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소형 고속 보트 등을 이용해 밀입국을 시도하거나 중고 수출선박을 이용한 밀항을 시도하는 등 수법이 날로 대범하고 전문화되고 있다. 이에 울산해경은 각 파출소별 밀항·밀입국 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취약 시간대 해상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출입국 외국인청, 군부대 등 관
새벽 시간대 인천에서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을 들이받아 승객 등 11명이 다쳤다. 13일 인천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4분쯤 서구 가정동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방음터널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승객 등 11명이 다쳤으며, 일부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30대 여성과 60대 남성 승객이 중상자로 분류됐고 나머지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역버스는 서울 강남과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오가는 광역버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의 한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관할 지자체가 긴급 복구했다.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봉곡 119안전센터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싱크홀은 폭 4m, 깊이 1.5m가량으로 도로 아래에 설치된 배수관로의 누수 때문에 땅이 꺼지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다행히 싱크홀이 새벽시간대에 발생해 차량 사고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관할 지자체는 현장 복구반을 긴급히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단수된 상수도를 통수 조치하고 도로는 오전 11시30분 복구 작업을 마무리짓고 차량 통
새벽 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들을 골라 금품을 훔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절도 미수 혐의로 40대 A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15분쯤 대구 동구 효목동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금품을 훔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동구청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이날 주차된 차량 3∼4대의 문을 열려고 하는 A씨를 발견하고 는 112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 인근에서 체포해 피해를
김해 인제대학이 시와 지역 경찰,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치안 취역 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 활동에 나서 협력 치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인제대학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지난 20일 저녁 시간대 김해중부경찰서 경찰관, 시 자치행정학과 공무원 등과 함께 동상동 일대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야간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이 같은 이번 합동 순찰 활동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추진 계획으로 진행돼 향후 지역 취약 지역 야간 순찰 활동은 일회성에 거칠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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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조직 역량·전문성 강화하겠다”
정남구 소방감은 27일 제20대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충북소방본부는 재난대응력 강화와 대형재난 현장 관계기관 지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본부장 직급을 소방준감에서 소방감으로 상향했다.정남구 본부장은 경북 칠곡에서 태어나 경북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1995년에 소방간부 8기 소방위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부산소방학교장, 소방청 혁신행정감사담당관, 소방청 119 구조 과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과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역임한 그는 이날 소방감으로 승진해 충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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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前대통령, 공적과 과오에 대한 평가 필요"
최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과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은 물론 과오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과 크리스찬아카데미, 공공선거버넌스가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제주4·3 학살과 미군정, 그리고 이승만 정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양 전 이사장은 “제주4·3이 한창이던 1948년 10월 송요찬 9연대장의 해안선 5㎞ 이외 지역 통행 시 폭도배로 간주해 총살하겠다는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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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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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 호평
사천시가 적극적인 위생점검·행정지도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시는 지난 23일 거제에서 개최된 ‘2024 식품위생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정책 추진’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시는 올해 식품위생업소 점검, 합동단속, 소비자감시원 활동, 민원처리 등 적극적인 위생점검과 행정지도를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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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외교장관, 제주도 방문해 농업·수소경제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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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정숙 영부인 단독외교 불편한 진실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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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일 ‘타지마할’사랑은 문제 삼지 않겠다. 그렇지만 나흘만에 6천만원의 식비를 탕진한 영부인 단독외교의 불편한 진실은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어제 배현진 의원이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순방에 사용된 비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대통령 전용기 사용에 총 2억 3,0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 ‘기내식비’는 총 6,292만원으로, 6,531만원이 사용된 연료비 다음으로 많이 지출됐다"고 밝혔다.박 대변인은 "셀프 초청을 기념해 하늘에서 잔치라도 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