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력반도체와 친환경 터그차의 기술 자립을 위한 실증 생태계 구축 필요성이 국회에서 집중 제기됐다.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전력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공급망 위기 속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산업 안보의 취약점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범부처 대응을 촉구했다.세미나는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희정 의원 주최, 글로벌미디어연합 주관으로 개최됐다. 권영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비롯해 배준영·김종양·이달희 의원과 정부, 산업계 관계자 등 200
조국혁신당 김재원 국회의원은 11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K-컬처 300조 원 시대,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콘텐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전략 및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의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콘텐츠 기술 생태계 전환과 미래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정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는 UN 지정 ‘2025, 세계 양자과학기술의 해’를 기념해 유네스코가 선정한 글로벌 리더 ‘퀀텀 100인’에 자사 김세순 박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퀀텀 100’은 전 세계 양자 분야의 연구, 혁신,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100명의 전문가를 조명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접수된 400여 건 이상의 추천을 거쳐, 학계·산업계·정책·교육 등 다방면에서 양자 과학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이 최종 선정됐다.김세순 박사는 키사이트에서 확장형 양자 컴퓨터 구축과 전 세계 과학자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달 2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제3차 환경 연구개발 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환경 연구개발 혁신위원회와 산하 민간 협의 분과를 통해 찾아낸 산업계와 현장의 환경기술 수요를 토대로, 향후 환경 연구개발 과제로 연계할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 연구개발 혁신위원회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산업계·학계·연구계 합동 자문기구로, 연구개발 기획 단계에서 산업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자문과 의견 수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생에너지 철도운송 기술개발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철도망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운송 기술에 대한 국회 차원의 첫 논의 자리로, 송전망 부족 문제를 해소할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정 의원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손명수·안도걸·조인철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산업계, 학계, 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2건의 주제발
포천시는 17일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북부 케이-방산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최근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에 성공한 포천시를 거점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방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방산 분야 전문가와 대학, 연구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방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드론·1인칭 시점 드론 등 미래 방산 분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원주시는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시민포럼을 개최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원주형 경제교육도시의 실행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했다.이날 포럼은 학부모, 학생, 대학, 산업계 관계자 등 약 150명의 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됐다. 포럼은 단순한 계획 설명을 넘어 전문가 토의와 시민 의견을 통해 정책의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참여형 포럼으로 운영됐다.◆ 경제교육도시, 교육과 산업의 간극을 좁히는 전략경제교육도시 전략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교육과
부산시는 16일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행사는 치의학 산업계·학계·의료계·유관 협회와 지역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 강연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업 성과 발표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구성됐다.1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국립치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선박금융·해운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해운대 포럼’을 개최했다.해진공은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제2회 'KOBC 해운대 포럼'을 개최하고 국적선사를 비롯한 선박금융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 산업 전반의 성과와 주요 사업의 내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동반성장 전략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해진공은 올해 새롭게 구축한 선박금융 분석체계와 통계 현황을 기반으로 산업계 정보 공유의 폭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정책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포항시가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미래의료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일 서울 안다즈서울강남에서 열린 미래의료혁신연구회 제9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AI의 역할과 포항시의 바이오·AI인프라, 이에 기반한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미래의료혁신연구회는 의료·학계·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의료정책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민간 연구·정책 네트워크로, 출범 이후 정기세미나를 통해 의료개혁 과제와 미래의료 전략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으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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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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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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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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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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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템을 갖춘 업소를 제외하고,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 추진했다. 이에 따라 2025년도에는 총 27개 업소에 1억 4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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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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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