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울산항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항만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안전한 작업 관행을 개선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는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울산항 내 모든 참여자와 종사자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항은 전국 항만 중 위험물 취급량이 가장 많고 하역 작업이 복잡해, 사고 발생 시 중대시민재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전
대전지방국세청 체납 정리비율이 2024년 지방국세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현금정리액은 서울지방국세청이 가장 높았다.아울러 전국 133개 세무서 중 체납정리액은 '평택세무서'가 가장 많고 정리비율은 '경기광주세무서' 가장 높다.국세청에 따르면, 2024년 국세청은 체납 총액 40조2962억원 중 20조9400억원을 정리해 정리비율이 52.0%이다.대전국세청이 총 체납액 3조4459억원 중 1조8623억원을 정리, 정리비율 54.0%로 지방국세청 중 가장 높다.대구국세청이 체납액 2조4960억원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핵심은 행정을 도민 곁으로 옮기고, 일상의 문제를 더 촘촘히 해결하겠다는데 있다.그러나 여전히 많은 도민은 묻는다. “우리 동네는 뭐가 달라지나요?”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 세대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청년층은 일자리, 주거, 창업 등 당장의‘기회’에 민감하다. 기초자치단체가 청년센터 설립 등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가까이에서 직접 추진한다면, 청년은 기꺼이 그 변화를 반길 것이다.중장년층은 자녀 교육과 지역 경제에 관심이 많고, 과거 기초자치단체를 경험
서귀동 서귀포관광극장위치 : 서귀포시 서귀동 519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공연시설 1963년 10월 서귀읍 최초의 극장으로 개관했다. ‘서귀포 문화예술 포털’에 따르면 건립되는 초기에는 이러쿵저러쿵 탈도 많고, 말도 많았다고 한다.당시 물자가 부족했던 시기라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여기저기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영사실 부분만 철근콘크리트로, 이외 무대 벽면 등은 석조 함석 건물의 극장이 완성되었다. 영화를 상영하고 공연을 하기도 했다.1993년 화재를 당하여
구좌읍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문주란섬에서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구좌읍은 지역 내 해안선이 길고 부채꼴 형태를 띠고 있어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고 특히 하도리 문주란섬 부근에는 올해 2월 초 발생한 어선 좌초 사고로 인한 잔해물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 해녀들이 어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편 구좌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분과별 사업 중 환경개발분과 사업으로 해양생태계 복구와 자연경관 유지를 위한문주란섬 내 환경정비 활동을 기획했다.김승균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방장비의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기상청은 올여름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서산소방서는 수중펌프, 동력절단기, 발전기 등 총 85종의 수방장비를 정비·점검하고, 전 장비를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특히 침수, 급류, 낙하물 등 다양한 수해 사고에 대비해 현장대원의 장비 운용 능력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훈련도 병행 중이다.최장
올해 하반기 대구지역에선 총 7000여 가구가 새 아파트 집들이를 시작한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0만323가구로 상반기 14만537가구 대비 29% 줄었다.권역별로는 수도권 5만2828가구, 지방이 4만7495가구로 상반기보다 각각 12% 및 41% 감소했다.지방 입주 예정 물량은 대구가 7467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충북 7063가구, 충남 5430가구, 전북 4838가구, 경북 4647가구, 강원 4606가구, 경남 4466가구 등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가
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폭우, 태풍, 폭염 등 이상기상에 대비한 ‘여름철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까지 본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시간당 100mm 이상의 극한 호우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난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김광열 군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9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 읍
충남 보령 해저터널의 이륜차 통행 ‘무기한 금지’를 놓고 이륜차 운전자들과 보령 경찰간 법적다툼이 이어지고 있다.충남 보령경찰서장은 지난 2021년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이륜차 통행을 무기한 금지했다.보령해저터널은 보령 신흑동에서 원산도에 이르는 총연장 6.927㎞ 해저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보령 경찰은 이 해저터널에 자전거와 이륜차,원동기 장치 자전거,경운기, 트랙터, 손수레의 출입을 금지하는 알림판을 터널 출입구에 설치했다.보령해저터널 진입로가 해수욕장 등 관광지여서 이륜차 유동량이 많고 육상터
네이버페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제도 마련 시 검토 가능한 역할 범위를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26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Npay 미디어데이 2025’에서 “특히 지난 2주간 국내에서 관심이 많고 논의가 활발하다 보니 섣불리 의견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관련 대응방향을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국내에서도 6월에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됐고, 추가적인 법안도 발의 예정으로 알고 있다”며 “그런 과정에 발맞춰 관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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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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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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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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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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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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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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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지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구 후보자를 비롯한 6개 부처 장관을 지명하고 대통령실 수석 2명을 임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지명됐다.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각각 지명됐다.아울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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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의회 패딩점퍼 사건, 핵심은 '대가성 거래'였다
김창호 의령군의원은 최근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이른바 ‘의령군의회 패딩점퍼’ 사건이다. 판결문을 들여다 보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대가성 거래’가 이 사건 핵심이라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