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에 민감한 이들에게 ‘고구마’는 오랫동안 건강식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백미보다 혈당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인식 덕분에 식사
6.3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경남지역 투표율은 31.71%를 기록했다. 2022년 20대 대선보다 4.2%포인트 낮고,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보다 1%포인트 높았다.토요일을 끼지 않고 평일에만 사전투표가 진행돼 투표율 상승에 한계가 있었지만, 2022년 대
한국조폐공사가 화폐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순환자원으로 인정받았다.순환자원은 폐기물 중 유해성이 낮고 경제성 등에서 높은 재활용 가치를 인정한 물질이나 물건을 뜻하며, 조폐공사는 환경청으로부터 화폐 부산물의 자원 활용에 대해 ‘순환자원 인정’을 취득했다.화폐부산물은 사용되다 수명을 다해 한국은행으로 환수된 은행권과 조폐공사에서 제조 과정 중 발생한 손품 및 부산물 등을 의미한다.연간 510톤에 달하는 화폐부산물 중 약 87%인 445톤 정도가 소각 처리되면서 폐기비용이 발생하고 탄소가 배출되는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효율성 지표가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의 재정자립도와 자주도, 효율성 등을 분석한 '재정정책정보지' 통권 제23호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재정정책정보지는 재정정책 현안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되고 있다.이번 호에서는 △2024년 지방교부세 운영사항, △2024년 지방재정분석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 분석 등을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 여건과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민 숙업사업과 핵심 정책을 이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조달하는 자주 재원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제주도의회가 29일 발간한 재정정책정보지에 따르면 2023년 결산기준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34.1%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재정자주도는 66.5%로 전국 평균보다 높아 재정효율성이 악화됐다.재정자립도는 자체적으로 징수하는 세금과 세외수입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제주도의 예산 규모 대비 자체 수입의 충당 비율이다. 재정자주도는 전체 세입에서 제주도가 자율적으로 사용
이천시는 과수에 발생하는 돌발해충의 적기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돌발해충은 이동성과 번식력이 좋아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과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나무의 수액을 흡즙하여 생육을 나쁘게 하고 과실의 품질을 저하시킨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이 있으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복숭아, 배, 사과, 포도 등 면적 695ha, 925호의 농가에 적용 약제를 공급한다.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약충기(5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은 경계성 성격 및 지능 장애 관심자에게 경계선지능상담사 과정에 대해 현재 회원가입 시 최초의 한해서 3과정 무료 수강 혜택을 제공한다.경계선지능은 장애가 아니지만, 평균 지능 지수가 낮기 때문에 또래보다 정신연령이 낮고, 학습 능력, 인지 능력, 이해력, 대인 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경계선지능상담사는 이러한 경계선지능인들이 겪는 심리적·적응적 문제를 도울 수 있도록 심리상담 및 교육, 훈련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 인력 전문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 과정이다.연계된
성주군은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이자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최근 성주군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4050 세대의 부모 부양 부담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만족도가 낮고,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지적되었다.이에 성주군은 ‘4050 중장년이 활력 있고 행
남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며, 한낮 기온이 25℃를 훌쩍 넘는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이 시기에는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한여름이 자외선 위험이 가장 클 것 같지만, 요즘처럼 습도가 낮고 햇볕이 강한 봄철이 자외선 투과량이 더 많아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그런데, 과연 자외선만 주의하면 될까? 이맘때 기승을 부리는 또 하나의 기체, 오존도 주의 대상이다. 오존은 산소원자 3개가 결합한 산소 분자로, 화학적으로 매우 활성이 높고 반응성이 강한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과 위헌적 계엄 시도라는 헌정 위기 이후 치러지는 초유의 조기 대선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가 제시한 정치·사법 분야 공약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무너진 통치 구조를 어떻게 복원하고 개혁할 것인지에 대한 국민적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10대 공약’을 기준으로 주요 후보들의 정치·사법 개혁 공약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부분의 후보들이 정치개혁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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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 재해대비 봉림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는 5월 28일에 예산군 봉산면에 위치한 봉림저수지에서 충남지역본부 이민수 본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2025년 재해대비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이날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산지사를 비롯한 예산군청, 긴급복구 동원업체, 지역소방서 및 지구대, 그리고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하였다. 훈련상황은 장마철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저수지 물넘이 및 사전 방류시설의 능력을 초과하는 홍수가 저수지로 유입되어 제방이 월류하고 사면 일부가 유실되는 상황을 가정하였다. 훈련은 피해상황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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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대구 찾은 김문수… "사전투표 꼭 하자" 독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28일 대구 동성로를 찾은 김문수 후보는 사전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정선거라고 해서 기권하면 결국 손해보는 건 우리”라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거리 유세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의 길을 계속 갈 수 있느냐, 아니면 독재로 기울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대통령 후보 김문수가 부족해도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한 표가 대통령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과거 선거 패배 경험을 회고하며 “예전에 수성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해 대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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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옆 속초 조선소에서 만나는 동해안 예술 축제 ‘2025 bac. 속초아트페어’ 개최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바다와 맞닿은 조선소 카페 ‘칠성조선소’에서 ‘2025 bac. 속초아트페어’가 열린다.칠성조선소는 1952년부터 조선소로 운영된 속초의 명소이자 현재는 카페 및 전시와 공연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칠성조선소는 올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올해 속초아트페어는 기존 속초, 고성, 양양에 더해 강릉까지 지역 작가의 범위를 확장해 ‘동해안 작가’ 씬에 주목할 뿐만 아니라, 활발히 활동해 온 기성 작가부터 공모를 통해 발굴한 신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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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TV토론…이재명 "내란극복" vs 김문수 "방탄독재" 설전 쳇바퀴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린 21대 대선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내란 청산을 소재로 보수진영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몰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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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자료로 보조금 '슬쩍'...경기도 사회복지시설 3곳 적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광명지역신문> 조작한 자료를 근거로 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사회복지시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이들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 금액은 모두 4,789만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보와 탐문 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시설들의 위법 여부를 집중 수사한 결과, 보조금의 목적 외 용도 사용 3건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구체적 비리 유형을 살펴보면, A사단법인 센터장은 시설에 지원되는 스쿨존안전지킴이나 경로당도우미 등의 일자리 보조금을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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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수출길 넓히고 탄소중립 국제협력 확대
해외시장 개척, 탄소중립 국제 협력 강화, 교류·협력 확대 등의 키워드를 들고 인도네시아와 호주 출장길에 올랐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일 귀국했다.이번 출장에서 김 지사는 우선 도내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K-제품의 수출길을 넓혔다.도는 김 지사 출장에 맞춰 충남해외시장개척단을 꾸리고, 27일 인도네시아와 30일 호주에서 잇따라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이 상담회에는 김 등 식품 14개 업체, 산업용 이동식 에어컨 등 소비·산업재 생산 12개 업체 등 26개사가 참여했다.각 기업은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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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가 5월 23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공항보안㈜ 대구공항지사는 2019년 설립된 이래 특수경비, 시설경비, 보안검색, 공항방호 등 보안 전문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를 비롯해 전국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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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생활개선회, 저출생 극복 위해 육아 멘토로 나선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회원 25명이 ‘육아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육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육아 멘토링 활동을 수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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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문화·시민, 3박자 갖춘 구미, 세계를 놀라게 하다
“구미에서 보낸 시간이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다”는 외국 선수의 소감처럼, 지난 5월 구미는 단순한 경기장이 아닌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무대가 됐다. 아시아 43개국 2,000여 명의 선수단과 8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기록 이상의 감동을 남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경기력은 물론, 문화와 맛, 환대와 시민의 품격이 어우러지며 구미라는 도시의 가능성과 따뜻함을 세계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완벽한 경기장과 선수촌, 위기 대응 빛난 구미시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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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산철쭉제 폐막…“가족 나들이에 쉼(休) 선물”
5월의 마지막 주말,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 영주 소백산철쭉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철쭉제는 ‘꽃분홍의 향연, 천상의 화원’ 소백산을 찾은 등산객은 물론, 도심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5월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