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것으로 실질적인 도움과 공동체의 안전망을 만드는 것입니다.”외로움과 곤궁에 처한 이웃을 나 몰라라 하지 않고 직접 대면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연결’이라는 휴머니즘의 이념을 실천하는 활동가들의 모임인 ‘너나우리연합봉사단(
펜화의 대가로 손꼽히는 허진석 작가가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구 달성군 가창면 우록길 131에 위치한 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에서 초대전 **〈Pen & Ink Drawing〉**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의 주제는 ‘사람과 자연’. 허 작가는 펜촉으로 인물, 민속마을, 서원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보여주는 사진과 영상이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주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이다.사진 분야 대상은 신운섭 작 ‘농삿일의 동반자’다. 사람과 소가 마주보며 고단한 농삿일의 동반자로서 교감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는 심사평이다.최우수상은 조은비 작 스마트폰 사진 ‘공감’이다. 미소마저 서로 닮은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우수상은 박문환 작 ‘오리와 함께’, 김정국 작 ‘동행’, 이태산 작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다.장려상 7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지난 26일 오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 기능이 ‘먹통’되면서 제주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지난 27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전산망 복구로 발급기를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오전에 이곳을 찾은 민원인들은 서류 한 장 떼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려야 했다.제주시 관계자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라며 “관련 민원이 빗발치고 있는데 언제 전산망이 복구될지 몰라 답답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홈페이지에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