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가 3000명 선마저 무너지며 급속도로 줄고 있지만, 신규 해녀 진입장벽은 높아 해녀어업 명맥이 끊길 우려를 낳고 있다.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해녀 수는 1970년 1만4143명, 1980년 7804명, 1990년 6827명, 2000년 5789명으로 줄었다.2010년에는 4995명으로 감소했고, 2017년 3985명으로 줄며 7년 만에 3000명 선으로 주저앉았다.이후에도 해녀 수는 계속 줄어 지난해 2839명으로, 3000명 선마저 붕괴했다.고령으로 은퇴한 해녀도 2021년 93명, 2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9일 적합한 딸기 선발을 위한 ‘딸기 육성 계통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엔 딸기 육종 전문가, 시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에서 도농기원이 육성한 230계통에 대한 주요 특성 소개와 기호도 평가가 진행됐다. 그중 계통명 ‘20-20-115’는 2020년도에 교배해 겨울에 수확이 가능한 계통으로 경기도에서 주로 재배하는 품종인 ‘설향’보다 경도가 높아 식감과 저장성이 좋다. 또 약간의 산미가 있지만 당도가 높아 새콤달콤한 맛이 뛰어난 특성이 있다. 이는 평균 과중 25g으
지난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과 비교해 1.5%포인트 높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2대 총...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가 호응을 얻고 있다.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전문수리원들은 ...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선거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실시된 22대 국회의원선거 사...
"여기 단상이 왜 이렇게 높아?"지난 19일 밀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 개회식에서 김오영 경남체육회장이 한 말이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줄곧 높은 단상 문화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전국체전 출정식을 비대면 영상으로 진행해 선수단이 마무리 훈련에 집중할 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이 9.5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9.48%, 부산 9.0%, 대구 7.43%, 인천 8.78%를 기록했다. 광주는 12.17%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인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우리가 북한보다 작년 무역 수지가 낮다고 한다"라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지표를 언급했다. 차 전 본부장...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1시 기준 53.1%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후 1시 현재 전체 유...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당시 대파 가격을 예로 들며 윤석열 대통령의 '875원 대파 값 논란'에 해명한 대통령실에 대해 "남 탓할 궁리만 하며 국정 책임을 거부하는 후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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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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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도의회, 손잡고 글로컬교육박람회 홍보 나서
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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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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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2024년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9일,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평창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도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원주시‧평창군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협회 등 임업인 단체를 비롯해 총 70여 명이 참여하여 산불예방 수칙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금지사항 등을 홍보했다.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봄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입산 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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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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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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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항공방산기업 · 정밀기계 기업과 2,708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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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항공방산·정밀기계 선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디엔솔루션즈와 총 270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창원시 제1부시장, 경남도 경제부지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이광민 항공사업부장, 한화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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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원 담당자 18명과 소통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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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시청에서 국민신문고와 시민의 소리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민원 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시민의 소리 및 국민신문고 현황, 국민신문고 E-그린우편 적극 활용,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안내, 특이민원 응대 요령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민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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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말레이시아 교육부 유학사업지원단 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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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는 지난 23일 11시 말레이시아 교육부 유학사업지원단 Ms. Esther Low 및 Director of Swin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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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제27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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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시와 도 장애인체육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잘 사는 밀양!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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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난장’ 9월7일 팡파르, 울산민예총 축제추진위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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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이 오는 9월7일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판타지적인 세상이 펼쳐진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민예총은 지난 22일 도깨비난장 축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도깨비 난장은 스무살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울산민예총은 설명했다. 2년 연속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도깨비난장은 대왕암공원의 대자연을 최대한 활용하되 작년 대비 장소를 축소해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