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서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추가로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다만 이는 기초 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어서 국내외 전문업체 검증을 거친 뒤 보다 정확한 매장 가능성 및 예상 매장량 추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는 최근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보고서를 석유공사에 제출했다.액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신구간을 맞아 가스배관 막음 조치 미비 등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로 이사철 가스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신구간은 제주 세시풍속의 하나로,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약 일주일이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2월1일까지가 해당한다.이 기간에 이사나 집수리를 하면 아무런 탈이 없다고 알려져 과거부터 이 기간 이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져 왔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신구간이 아니더라도 이사나 집수리를 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의령군은 지난 21일 설 연휴를 앞두고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2곳을 대상으로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은 의령군청, 의령소방서, 가스·전기 민간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합동점검반이 편성되어 의령시장과 신반시장의 주요 위험구역에 대해 분야별 중점사항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화재알림시설 점검 ▲소화전·방화 셔터 점검 ▲전기·가스 화재위험요인 등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조치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장 관리 주체
보령시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지난 20일 화재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진원 부시장 총괄 아래 소방, 가스, 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실시했다. 소화 시설 확보와 정상 작동 여부,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개보수가 필요한 중대사항은 상인회에 통보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장진원 부시장은 “설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이 진행 중인 울릉분지에 최대 51억7000만 배럴의 가스·석유가 더 매장돼 있다는 용역 보고서가 한국석유공사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전 추가분 51억 배럴에 대해서는 아직 예단하기 이르지만 전문기관의 검증을 통과하면, 동해 심해의 총 가스·석유 추정 매장량은 190억 배럴이 넘게 되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미국의 심해 기술평가 전문기업 액트지오는 지난해 12월 이같은 내용의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 용역
문음미 기자 정읍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신태인시장의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있
거제지역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LPG 차량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사고를 막아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6일
진주 한 빌라에서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30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5분께 진주시 상평동에 위치한 원룸 건물에서 폭발음과 함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첫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포착됐으나 경제성을 확보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단 근원암,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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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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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파운더스컵서 아쉬운 준우승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고진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했다.고진영은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쳤다.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진영은 교포 선수인 노예림에게 4타 뒤진 2위에 올랐다.이 대회에서 3번이나 우승했던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7년 동안 해마다 한번 이상 LPGA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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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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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최초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마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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