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리 육시우영 위치 : 하가리 1386-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터하가리는 해변마을은 아니지만 해안에서 가까운 곳이어서 소개령도 내리지 않았고, 4·3 무장봉기가 일어난 후에도 사건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별 걱정 없이 살고 있었다.그런데 1948년 11월 13일 새벽 1시쯤 외도리에 주둔하고 있던 9연대 군인들이 마을에 들이닥쳤다.그 시각 東동네의 한 집에서는 제사를 마치고 음복을 하고 있었고, 中동네 장기봉의 집에서는 몇몇이 모여 돼지고기를 안주로 술을 마시고 있었다.군인들은 우선 불이 환히 켜져 있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일 오후부터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 등급이 ‘높음’ 단계에 돌입하는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 산불예측분석센터의 산불위험예측 정보에 따르면, 3일 오후부터 강원·경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위험지수는 ‘높음’ 이상일 것으로 예측된다.이러한 가운데 12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불과하였으며, 강원, 경북 지역은 평년 대비 18.5%, 14%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경남 지역은 비가 0.1mm밖에 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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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지역경제 회복 추진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구는 ‘성남동 눈꽃축제’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이끈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 특성을 반영, 원도심 일대에 인공 눈을 뿌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 지난 2023년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 기간 일평균 성남동 원도심 방문객 소비 금액은 3억1700만원으로, 축제 기간을 제외한 해당 월 일평균 1억4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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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수사·영장 거부에 이재오도 "이건 민주주의 아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청을 거부한 데 이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에도 불응한 데 대해, 여권 원로인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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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연초 산불 12건..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 엄중 처벌한다
지난해 12월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6.5mm로 평년 대비 22.7% 수준에 그쳐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올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총 1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12건의 산불 중 과실로 인한 산불은 무려 6건으로 밝혀졌다.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 소각 3건,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1건, 담뱃불 실화 1건, 영농부산물 소각 1건 등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올 들어 지난 3일간 산불 12건이 발생하자 산림청이 불법소각 등 산불발생 원인자를 엄중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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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올해 월급 얼마나 받을까? .. 정부, 2025년 봉급표 공개
인사혁신처가 3일 2025년 유·초·중·고 교원 봉급표를 확정, 공개했다.올해 교원을 포함, 공무원 봉급은 3% 인상됐다. 다만 저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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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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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공장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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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국인 직접투자 금액 2년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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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사업 투자로 역대 최대 성과를 냈던 울산 외국인 직접투자금액이 2022년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까지는 ‘탄소 없는 바다 위의 유전’이라 평가받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고부가 합성수지 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공장 신·증설 등으로 실적을 유지했지만, 지난해는 앞서 이뤄진 대형 투자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외국인 투자금액이 60% 넘게 감소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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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 현대희망재단에 1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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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은 최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이 HD현대희망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상균 사장은 지난달 수상한 ‘HD현대 경영인상’ 상금 1000만원을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인 HD현대희망재단에 전액 기부했다. HD현대 경영인상은 HD현대 그룹 내 본부장 이상 임원 가운데 1년 동안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임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제정됐다. 이 사장은 지난 2021년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취임 이후 2023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조선 산업 재도약을 이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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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신년회…‘살고싶은 중구’ 새시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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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7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5년 중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향한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박경흠 중구의장,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고,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신년 인사, 상견례, 구정 비전 제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