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급식, 돌봄 업무 등을 담당하는 교육공무직 직원들이 "교육당국은 여전히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을 고집하고 처우 개선에도 미온적"이라며 12월 6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전국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연대회의가 10~25일 노조 조합원 9만 2948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7만 6926명 중
대구시교육청이 21~22일 이틀 간 예고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 총력 대비에 나섰다.대구교육청은 총파업 관련으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늘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20일 밝혔다.우선 학교 교육 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 돌봄 등의 내용을 포함한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각급 학교로 시달해 대비하도록 했다.또 본청·교육지원청·각급 학교에서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 대처할 방침이다.학교 급식의 경우 파업 참여 종사자들의
▶강화 화문석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시장에 김재연씨 ▶인천항진흥협회 발족 ▶부평여자고교 개교 ▶호텔송도 영업개시 ▶인천택시 완전월급제 요구 총파업 ▶연평도에 연평해전 전승비 건립 ▶송도 국제컨벤션센터 기공식 ▶십정2지구,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 선정
전국언론노조 한국방송공사본부가 차기 사장 임명 제청 예정일인 2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다수의 뉴스 프로그램이 결방 또는 축소 편성됐다. 언론노조 KBS본부 쟁...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준법투쟁에 들어간 지 3일째인 20일 대구 노동계가 지역 신설선 인력 충원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대구권 광역철도, 중앙선, 동해선 구간 철도 건설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대구시교육청이 21일과 22일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과 관련해 급식·돌봄 공백 등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단체교섭 사항으로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 전환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도입 ▲방학 ..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인력감축 철회,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을 요구하며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공사 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노...
교육당국과 임금·단체교섭을 진행 중인 경기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다음달 총파업등 단체행동에 나서기로 했다.29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6월 집단임금교섭을 시작해 5번의 실무교섭과 3번의 본교섭이 진행될 때까지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교섭 결렬이후 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가 21일부터 이틀 동안 단독 파업에 들어간다. 다음 달 6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동시총파업에 앞서 대구시교육청이 단체교섭에 적극 나설 것을 먼저 촉구했다. 노조는 20일 시교육청 앞에서 ‘대구학비연대회의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3
교육 당국과 집단 임금 교섭을 벌여온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실질 임금을 인상하지 않을 경우 12월 6일 총파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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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서경덕 교수, 독도 대표 '생물' 국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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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박나래가 함께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만찬으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또한 지난 2004년 독도에서 신종 미생물이 발견되어 '독도'라는 이름의 학명으로 국제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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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장바구니에서 찾은 인사이트, 내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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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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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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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