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좌초 위기 GTX-C, 어떻게 정상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GTX-C 노선이 포함된 지역의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들과 공동으로 주최했다.GTX-C 노선은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해 서울 삼성역, 왕십리역을 지나 수원역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개통 시 덕정~삼성 간 이동시간은 29분, 수원~삼성은 27분으로 단축된다. 그러나 공사비 분쟁으로 인해 2년 이상 사업이 지연
부산 사상구 구립 치매요양원 건립사업이 예산 전액 삭감으로 좌초된 가운데 조병길 사상구청장이 구의회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예고하며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예산 편성과 ...
인천 앞바다 해상풍력 사업을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구조로 설계할 경우, 지역주민에게 매년 약 1930억원의 현금 소득이 돌아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업 추진 과정에서 최대 난제로 꼽히는 어민·주민 수용성을 ‘이익공유’와 ‘제도화’로 풀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16일 국회에서 열
폴란드 하원이 암호화폐 시장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을 무효화하려 했으나 3분의 2 찬성을 얻지 못하며 실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는 유럽연합 MiCA 규제안을 채택하려는 계획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폴란드 도날트 투스크 총리 정부는 암호화폐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이 법안을 추진했지만, 카롤 나브로츠키 대통령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거부권을 행사하며 법안이 좌초됐다. 이에 따라 폴란드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 입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이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담은 법안에 서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를 환영했지만, 정부 내부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일어났다.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브로츠키 대통령은 “이 법안은 국민의 자유와 재산, 국가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며 거부권을 행사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6월 처음 도입됐으며, 업계에서는 지나치게 과도한 규제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특히 웹사이트 차단 조항이 포함된 점이 논란의 핵심이었다. 대통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권리당원 권한 강화 차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민주당은 5일 중앙위에서 1인 1표제 및 지방선거 공천 룰 변경에 대한 당헌 개정안 2건 모두 가결에 필요한 과반 지지를 받지 못하면서 부결됐다고 밝혔다.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공천 룰 개정이 담긴 개정안은 찬성 297명, 1인 1표제가 담긴 개정안은 찬성 271명으로 각각 부결됐다.당헌 개정을 위해서는 재적 기준으로 과반의 지지가 필요하다.
속보=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의 통합이 무산 위기에 놓인 가운데 통합 투표에서 반대 의견이 많았던 충북대가 뚜렷한 향후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8일 충북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1일 예정됐던 최종 통합심의위원회를 취소했다.이는 지난 4일 열린 통합 찬반투표 결과 교통대와 달리 충북대는 3주체 모두 반대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교육부는 통합의 필수 조건인 구성원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가졌으나 이렇
내년 6월 경남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1차 여론조사 결과를 둘러싼 절차·표본 논란으로 흔들리고 있다.탈락 후보들과 일부 통과 후보들은 조사 공정성 문제를 들어 연대 측 일정 불참과 결과 무효 선언을 잇달아 발표했다.1차 조사에서 탈락한 권진택 전 경남과기대 총장, 김승오 전 청와대 교육행정관,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은 22일 도교육청 정문 앞 기자회견에서 “사전에 합의한 기관별 1000명 표본 확보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여론조사 기관 A업체의 완료 표본이 951명에 그쳤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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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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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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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내일까지 전국 강추위, 강풍 및 풍랑 유의,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금요일인 12월 26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제주도를 비롯해 일부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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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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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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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의회 이명숙 부의장이 최근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5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이명숙 부의장은 지난해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자치 우수의원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통계·지표 자료와 조례 입안 및 지역 정책 기여도를 기반으로 심사해,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실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이명숙 부의장은 지난 2024년에도 사회적 약자 보호·주민 안전 증진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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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삼척 ESS 인증체계 구축 완성' 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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