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찾은 성남시 모란시장. 거리를 들어서자 ‘흑염소 특화 거리’라는 문구와 흑염소 마스코트가 눈에 띄었다. 한때 전국 3대 개시장으로 꼽혔던 곳이지만 ‘보신탕’이나 ‘영양탕’이라고 적힌 간판은 좀처럼 찾기 어려웠다.20여 곳 가게 가운데 보신탕을 판매하는 곳은 약 4곳 안팎.
한국 경제가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성장세를 확대하면서 국내 금융시스템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9월 22일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을 뜯어보면 사정은 단순하지 않다. 가계·기업의 GDP 대비 신용 레버리지는 낮아졌지만, 중장기적 관점의 금융취약성지수는 9분기 연속 상승한 것. 또 2연속 금리 인상으로 금융불균형을 누그러뜨리더라도 그 충격이 먼저 닿는 곳은 취약가계와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으로 지목됐다.◆ 부채 느는데
울릉군은 9월 18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신규 착한가게 3개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이날 현판식에는 울릉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및 회원,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울릉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규 착한가게의 나눔 실천을 함께 축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번에 새롭게 착한가게로 동참한 곳은 ▲등대식당 ▲스모프치킨 ▲부티크아우라펜션 등 총 3개소이다.‘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또는 매출액의 일정액을
교보생명이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광화문글판에 담았다.교보생명은 31일 가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에서 발췌한 일부를 인용했다고 밝혔다.이문재 시인은 1982년 동인지 '시운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시집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시편', '마음의 오지' 등을 출간했다.새 글판은 &
용인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구간 약 300곳에 ‘빗물받이 위치 표시판’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집중호우 때 쓰레기와 낙엽, 흙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 침수가 발생하는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표시판을 설치하는 곳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역과 용인교 사이, 기흥구 공세동 경부고속도로 공세육교 하부, 수지구 풍덕천동 두리소공원 일원 등 300곳이다.시는 10월까지 상습 침수·물 고임 구간과 빗물받이 막힘 우려가 큰 곳을 중심으로 위치표시판을 설치할 계
올여름 제주도내 해수욕장 가운데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함덕해수욕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양섭지해수욕장가 김념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순으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의 올해 운영 기간 이용객은 총 16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와 비교해 11% 늘어난 규모다. 해수욕장별 이용객을 보면 함덕해수욕장이 70만244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협재해수욕장 20만3326명 △금능해수욕장 13만99명 △이호테우해수욕장 10만90
2007년부터 추진된 북부순환도로 사업이 19년 가까이 지났지만 연결 구간인 1공구는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북부순환도로는 용두동~일곡동 3.22㎞의 1공구와 일곡동~장등동 3.52㎞의 2공구로 나뉘어 추진됐다. 2공구는 2012년 착공해 2018년 준공됐지만, 1공구는 2026년 현재까지 첫 삽도 뜨지 못한 상태다. 특히 토지보상이 문제다. 1공구 보상 대상은 320필지지만 현재까지 보상이 이뤄진 곳은 고작 6필지에 불과하다. 이들 6필지에 지급된 보상금만 약 110억 원이다. 나머지 314필지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 대상으로 볼 수 있는 로보틱스 기업과 상장지수펀드의 범위는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휴머노이드 테마를 내세운 ETF라도 편입 종목과 투자 방향이 크게 달라 투자자들이 실제로 어떤 로봇 산업에 투자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25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연구소는 보고서 ‘피지컬 AI, 파트 2: 휴머노이드 로봇'(Physical AI, part 2: Human
같은 사건을 두고 두 수사기관이 서로 다른 책임자를 지목했다. 검찰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지휘부를, 경찰은 광산경찰서 지휘부를 가리켰다. 그리고 경찰의 결론을 낸 곳은 다름 아닌 국수본 소속 특별수사단이었다. 자기 조직의 윗선을 들여다본 수사가, 그 윗선을 책임에서 비켜 세운 셈이다.국수본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은 21일 사건 당시 광산서장 A경무관과 형사과장 B경정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단은 A경무관이 B경정에게 외국인 여성 성폭행·스토킹 사건과 여고생
이천시는 지난 18일 설봉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이천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봉공원과 설봉산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행 안전수칙을 홍보했다.이날 ▲산행 전 기상 정보와 등산로 확인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 선택 ▲지정된 등산로 이용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 금지 ▲해 지기 전 산행 마치기 등 가을철 산행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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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수영장서 40대 회원 쓰러져…병원 이송 후 숨져
18일 오전 6시께 영천시 종합스포츠센터 1층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회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자는 새벽 6시 수영 초급반 수업에 참여하던 반모 씨로, 수영 중 이상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발견한 수영 강사와 안전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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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토큰화 주식 24시간 거래 길 연다…마이클 세일러 "중대한 돌파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국 토큰화 주식의 2차 시장 거래를 허용하는 한시적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개했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월가 주식을 퍼블릭 블록체인 위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길을 여는 SEC의 가장 큰 행보 중 하나로 평가된다.핵심은 디파이에서 쓰이던 거래 구조를 규제된 증권시장 실험에 끌어왔다는 점이다. SEC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TSV를 통해 거래될 수 있도록 했고, 이 과정에서 자동화된 시장조성자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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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李 '연임 생각 없다' 환영…개헌 논의 박차 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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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대법관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되는 첫 대법관이 됐다. [서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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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 정기주총서 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 가결…감사위원 선임은 부결
다이어리 전문 기업 양지사가 제4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등 6개 안건을 가결하고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부결 처리했다고 18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는 의결권행사기준일인 2026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2026년 9월 18일 개최됐다.안건별 결과를 보면, 제1호 안건인 제4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이 발행주식총수 기준 64.1%, 행사주식수 기준 100%의 찬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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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스팸 76.6%↓ 음성스팸 66.6%↑…스팸 '풍선효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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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이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문자스팸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76.6% 줄어든 반면 음성스팸 신고는 66.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스팸의 주요 유통 경로가 문자에서 음성전화로 옮겨가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수치로 확인되면서, 단속 방식을 유통 경로 변화에 맞춰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김장겸 의원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접수된 음성스팸 신고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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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둔갑 부당광고 7,244건 역대 최다…추석 앞두고 단속 강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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