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5월 1일 시청 창의실에서 실·단·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5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공직자의 공직선거법 준수와 정치적 중립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주문하며, “재난 예방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 남구는 야외 활동이 잦은 봄부터 가을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야생 진드기 물림에 따른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남구는 1일 “지난달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했다”면서 “야외 활동을 할 때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해당 감염병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 이유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데다 치명률마저 높기 때문이다.주요 증상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과수의 재배 확대와 주력 작목화를 위해 기존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제주형 저수고 바나나 품종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기존 바나나는 높이가 4~5m로, 일반적인 제주도 내재해형 감귤 하우스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바나나 재배를 위해서는 보다 높은 시설이 필요하다.하지만 10a당 시설비가 9900만 원 가량으로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면서까지 작목을 전환하는 것은 농가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또한 바나나는 수정
김만덕재단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제주도푸드뱅크 ‘2025 밥걱정 없는 제주 만들기-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첫 번째로 동참했다. 김만덕재단은 이날 쌀 1000kg을 전달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릴레이 쌀 기부 캠페인에 가장 먼저 동참한 김만덕 재단은 매년 도내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위한 각종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강영진 김만덕기념관장은 "지역경제가 매우 어렵다고 하는데 이러한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대지 놓인 이웃을 살피고 함께하며 따뜻한 지역
한미그룹 임직원들이 항암 치료를 받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히크만 주머니를 손수 제작했다.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과 함께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히크만 주머니 100개를 만들고 헌혈증 300매와 함께 지난 5월 1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히크만 주머니는 항암 치료용 중심정맥관을 보호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보조용품이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처가 많지 않고 자주 교체해야 해 환아 1인당 여러 개가 필요하다.임직원들은 손바느질로 주머니를 만들고 손편지 형태의 응원 카드도
철원군보건소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감염병’에 대한 감염 증상과 예방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기생충감염병이란 기생충이 사람이나 동물의 체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경로와 증상에 따라 다양한 건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기생충에 감염된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배출된 충란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이를 반려동물이 입으로 핥거나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이후 감염된 반려동물의 배설물과 접촉한 사람이 2차 감염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표
철원군보건소는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는 ‘기생충감염병’에 대한 감염 증상과 예방법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기생충감염병이란 기생충이 사람이나 동물의 체내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경로와 증상에 따라 다양한 건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기생충에 감염된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배출된 충란이 토양을 오염시키고, 이를 반려동물이 입으로 핥거나 섭취함으로써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이후 감염된 반려동물의 배설물과 접촉한 사람이 2차 감염되는 경우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대표
대구 서구는 지역 9개 구·군 중 처음으로 이달부터 경로당 65곳, 노인복지관 4곳 등 총 71곳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폐의약품은 복용 후 남은 약이나 유효기간이 지나 부패·변질된 의약품으로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해당한다. 이를 일반쓰레기로 버릴 경우 하천 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한 수거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서구는 특히 의약품 사용량이 많고 고령층이 자주 찾는 노인 여가시설 등에 수거함을 설치, 주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이 같이 나섰다. 서구는 현재 동 행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마포구 집중유세에서 “결혼하면 국가가 1억 원을 지원하는 출산정책을 전면 시행하겠다”며 “출산과 육아를 더 이상 개인에게만 맡기지 않고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저 수준의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이른바 ‘출산혁명’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다.김 후보는 “대한민국은 출산율 0.75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겪고 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 국가의 직접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결혼과 출산, 육아가 ‘축복’이 아닌 ‘불안’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
6·3대선을 며칠 앞두고 있다. 29~30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되면서 사실상 대선 투표가 시작된 셈이다. 역대 선거와 달리 이번 대통령 선거는 평일에만 사전 투표가 진행된다.바쁜 시간을 쪼개 애써 투표장을 방문했음에도 무효표 또는 사표가 되는 경우가 선거 때마다 적잖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중한 한 표를 올바르게 행사해야 한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 기표하지 않을 경우 무효 처리한다. 또 두 후보자 이상 기표할 때, 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을 때, 두 후보자란에 기표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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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진출…현지 방산기업과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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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사전투표율 69.35%로 전국 1위, 역대 사전투표율 최고치 경신
문음미 기자 = 순창군이 사전투표를 시작한 2014년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인 69.35%를 달성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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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 개최
중부뉴스통신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5월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2025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인권경영협의회’를 개최했다.진흥원을 비롯해, 대구교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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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산업 활성화 위해 국회–생산자단체 손잡았다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 부본부장이자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장을 맡고 있는 정희용 국회의원과 함께 토종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고유 가축자원인 토종닭의 지속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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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찍었다”…제주 사전투표율 35.11%
6·3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35.11%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치러진 선거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30일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제주지역 전체 유권자 56만5255명 중 투표자는 19만8464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사전투표제가 전면 도입된 2014년 6회 지방선거 이후 제주에서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기존 최고치는 2022년 20대 대선 당시 기록된 33.78%다.이번 제주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국 평균 사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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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세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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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이들 삶 지켜주는 대통령 되어주세요
저출생 시대에 접어든 지금, 아동 수가 줄어들고 있다. 지역소멸, 인구위기, 미래 인재 부족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 아동의 삶의 질은 35개국 중 31위로 최하위권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비교에서 꼴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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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누구를 볼 것인가
후배가 허탈한 듯 웃으며 말했다. "선배, 같은 걸 올렸는데 다른 데는 조회 수가 수십만이고 우리는 1만밖에 안 돼요."신문 기자로 10년 넘게 일하며 조회 수에 연연해 본 적은 없다. 사회에 빛과 소금 같은 기사라면 누가, 언제라도 알아봐 주겠지, 쓰임이 있겠지. 막연한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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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소비자 열광... 대구관광, 가오슝 K-관광 로드쇼에서‘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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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대만 가오슝 보얼예술특구에서 열린 ‘2025 K-관광 로드쇼 in 가오슝’에 참가해 대구관광 홍보관를 운영하며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가 주최한 관광 홍보 행사로, ‘한입의 즐거움, 한순간의 열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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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가속기, 미래 소재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경북,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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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4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와 공동으로 ‘제7회 가속기 기반 그린신소재산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차세대 미래 소재 산업기술 육성 및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일본, 스페인 등 해외 유수의 가속기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국내 첨단산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