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전주·청주 등 지방 청약시장이 올해도 뜨거운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작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시·군별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지역은 전북 전주, 충남 아산, 경남 진주, 충북 청주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주, 아산, 진주는 수도권 평균 경쟁률을 상회하며 지방 청약시장을 주도했다.단지별로는 아산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최고 137.7대 1,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가 최고 10
통영시 산양읍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여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얼굴팩 및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작년 산양읍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제3회 산양읍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2025년도에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선정됐다.전문 마사지사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께 얼굴팩 마사지, 네일아트 및 말동무도 돼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일운마을의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에도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한국화재보험협회는 1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소방청 이영팔 차장과 소방공무원 및 민간부문 공로상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소방안전 봉사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대상은 인천 미추홀소방서 김현민 소방경이 수상했다. 김현민 소방경은 1995년 소방에 입문해 약 30년간 화재진압과 재난 대응에 매진했다. 작년 11월 인천 숭의동 복합빌딩 화재 현장에서 직접 현장을 지휘하며 43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또한 빠른 구조와 정확한
KB증권은 MTS ‘KB M-able’에서 소액으로 미국주식 투자가 가능한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 서비스 오픈과 서비스 고도화를 기념해 ‘한입에 쏙! 실시간 미국 투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작년 7월 ‘M-able미니’ 및 ‘M-able와이드’를 통해 도입된 실시간 미국주식 소수점 매매 기능을 ‘KB M-able’ 앱까지 확대 적용한 것이다. 미국주식 실시간 소수점 매매 서비스는 투자자가 소수점 주식을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점에 온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가기록관리 유공’ 시상식에서 기록 생산 및 관리 전반에 걸친 개선의 공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석유공사는 작년 2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국가기록관리 평가에서 99점을 획득해 공공기관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고,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적 있다.2017년 이후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처리 자동화와 비전자기록물의 전자관리 체계 마련 등
국세청이 작년 고액상습체납자 710명의 재산을 추적조사, 2조8000억원을 징수했다. 이들은 세금납부를 회피한 채 재산을 은닉하거나 호화생활을 누렸다.위장이혼, 특수관계 종교단체 기부, 편법 배당 등 강제징수를 회피한 체납자가 224명이다.차명계좌·명의신탁부동산으로 은닉하거나 은행 대여금고에 재산을 숨긴 체납자는 124명이다.해외 도박, 명품가방 구입, 주소지를 위장한 고가주택에 거주한 호화사치 체납자는 362명이다.체납수법은 다양하다.고지서를 수령하자마자 위장이혼하고 재산을 분할해 강제징수를 회피한 경우, 법인세 신고단계부터 편법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수영센터가 귝제규격으로 새단장해 개관했다.대한체육회는 9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유승민체육회장과 이성복 대한수영연맹 부회장, 맹호승 대한철인3종협회장, 피봉석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을 비롯해 수영종목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영센터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다.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요 경영 종목 시연을 통해 향상한 훈련 환경을 직접 선보였다.수영센터는 경영풀 공사에 총 55억원이 투입됐고, 작년 9월에 착공해 올해 4월 25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 맞춤형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한국기술교육대는 작년 한 해 운영한 지역 기업과 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는 컨소시엄 유형 통합으로 개편 후 진행된 첫해이기에 더 의미가 깊다.올해 평가는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1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한국기술교육대는 협약기업 확보율,
광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광주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지난 3일 밝혔다.광주은행은 작년 1월부터 보이스피싱 대응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별도로 채용해 운영 중이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약 23억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특히 대면 편취 예방을 통해 약 4억6000만 원의 고객 자산을 지켰으며, 경찰과의 협업 사례도 인정받았다. 광주은행은 영업점 직원 대상 교육과 포상 제도를 통해 피해예방 활동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광주
국제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수입 감소와 배당 소득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100억달러를 넘어섰다.하지만 철강·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넉 달 만에 감소하는 등 점차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101억4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25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흑자 규모도 직전 4월이나 작년 5월을 웃돌았다.5월 기준으로는 2021년과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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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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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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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주문화관광재단, 번개시장 ‘문화노리터‘ 통해 지역 문화공간 활성화 본격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네공간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본 사업의 중심지는 영주시 번개시장 내 빈 상가를 리모델링한 ‘문화노리터’이며, 지난 5월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달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즈 팔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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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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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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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마디 / 김주선 불빛을 꿴 자동차들이 도로를 박음질하자, 붉은 강물이 흐르듯 도시의 밤이 출렁였다. 신호등 앞에 멈춰 선 차가 매듭 하나를 묶는 동안 뒤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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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첫걸음은 '교육'
동두천시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에 따른 구조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중장기 교육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전략은 동두천시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의 첫 단계로, 지역 내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미래형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고 있다. 전략수립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맡아 시민 22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