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 가운데 주민들이 가장 공감한 사업을 선정해 ‘2025 성동구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올해 성동구를 빛낸 대망의 1위는 ‘성공버스 4개 노선 확대’가 차지했다. 지난해 ‘성공버스 신설’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성공버스는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필수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이용객
충남 천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용역은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운영기반 구축’을 목표로 단계적인 공영제 도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공영제 도입은 시내버스 이용객 감소, 노선 비효율,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악화 등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안으로 제기돼왔다.이번 용역의 주요 내용은 공영제 도입방안 구상, 운수종사자 1일 2교대 단계적 도입
곡성군이 2026년 1월 1일부터 군내버스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18일, 곡성군과 ㈜곡성교통은 군내버스 무료화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군내버스 무료화는 ㈜곡성교통이 운행하는 모든 군내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군민은 물론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누구나 교통카드나 현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다만, 담양읍-옥과면 노선 중 담양 구간 내에서 승·하차하는 경우와 곡성군 관내를 운행하는 타 시군의 운수사의 노선은
충북도내 농촌지역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무료 운행이 시외버스 업계와의 사전 협의없이 통보식으로 시행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로인해 시외버스 업계는 적자 노선에 대한 운행을 중단하게되고 이는 주민들의 인접 지역간 원거리 이동의 발길이 묶이는 피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해당 지역 군민들의 복지를 앞세운채 시외버스 업계와 사전 협의도 없는 일방통행식 교통복지 행정으로 시외버스 업계의 의견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괴산군은 내년 1월부터 농어촌 시내버스 전 노선 58개를 무료
도봉구의회는 17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의 의원들이 구정의 주요정책과 지역 현안 전반을 점검하는 구정질문을 실시하였다.강혜란 의원은 △창동역 1번출구 차없는 거리 및 공원조성 △자연휴양림 시설 도봉구 내 유치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시범사업 △원활한 민자역사 조성 촉구 △중랑천 수변카페 조성 △구민회관 조성 관련 △동부간선도로 창동역 인근 진출입로 조성에 대해 질의했다.이호석 의원은 △1120 버스 노선 분리 제안 △창동역 1번출구 통행 편의 개선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
대전 대덕구가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의 공항 접근성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버스 이용률 제고를 목표로 홍보물 제작과 배포를 공동 추진하고, 운행시간표·노선·운임 등 이용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항버스 이용을 독려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 접근성은 근로자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며,
충북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시민들의 울릉도 및 독도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울릉크루즈와 선박운임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천시민들은 울릉크루즈가 운행하는 포항-울릉 및 울릉-독도 노선 이용 시 10%에서 최대 20%까지 선박 할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신분증으로 제천시민 확인 절차를 거져야 한다. 김창규 시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고 싶은 곳”이라며 “이번 울릉크루즈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더
고양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의 착공식이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덕은지구 교통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 지역 교통 혁명의 시작을 함께했다.이동환 고양시장도 착공식에 참석해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한 시공을 기원했다.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해 서울 양천구, 강
전라남도는 2026년 3월까지를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에 따른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올겨울 주요 관리 대상은 고갯길, 상습결빙구간 등 134개 노선 총 247.1km다. 전남도는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3천여 명 규모의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기상특보와 도로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적설 시 즉시 대응해 도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제설대책을 위해 시군과 함께 염화칼슘 1천998톤, 소금 4천810톤, 친환경 제설제 5천765톤, 제설장비 2
울산의 미래 도시공간을 선도할 도시철도 1호선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반세기 넘게 울산의 상징으로 군림해 온 공업탑의 거취가 시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원활한 교통 흐름과 트램 노선 확보를 위해 공업탑 로타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는 것이 불가피해졌고, 이에 따라 공업탑 이전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었다.공업탑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다. 가난을 벗어나고자 했던 대한민국의 의지이자, 태화강의 기적을 일군 땀방울의 상징이다. 그렇기에 역사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현재 위치에 존치하거나, 원형 그대로 옮겨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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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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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속도낸다
제주시는 한경면 신창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신창·한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잔여 사업비를 전액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당초 목표보다 1년 앞당긴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2023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총 130억 원을 투자해 우수저류지 1개소를 설치하고, 세천 645m와 우수관거 1.04㎞를 정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당초 2027년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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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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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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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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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25! 키워드로 본 K금융-증권] IMA-발행어음 시대 드디어 활짝
산이 깊으면 골도 깊다. 경제 침체 와중에 그간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한 금융권도 2025년 한 해 여러 부침에 시달렸다. 큰 이자수익을 거두는 한편으로는 홍콩H지수 ELS사태 과징금부터 일탈회계 논란, 증권가의 부동산 PF 이슈 등 굵직굵직한 이슈가 금융권을 흔들었다. 새 정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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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은 오는 2026년 경영 성과 핵심 키워드로 글로벌과 AI자회사를 제시하고 본격 추진을 위해 글로벌사업팀과 AI사업팀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연수원은 내년 글로벌 확장과 AI 자회사 설립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1본부 3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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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체감했다"…영암군, 2025년 '10대 군정 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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