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의회 송전선로 및 화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는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청취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공익법률센터 농본의 하승수 변호사가 '전북지역 송전탑 문제 진단과 대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LS마린솔루션은 자회사 LS빌드윈이 싱가포르에서 약 8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LS전선, LS빌드윈 협력 기반으로 추진되는 해외 프로젝트로, 전력망 밸류체인의 해외 확장세를 보여준다.이 사업은 LS전선이 주계약자로 수주한 230kV급 지중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로, LS빌드윈이 케이블 시공 전 과정을 담당한다. 싱가포르 정부가 AI·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해 추진하는 국가 전력망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LS전선은 케이블 제조를, LS빌드윈과 LS마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34만 5000V 초고압 송전선 건설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전국 각지의 주민대책위와 40여개 환경시민단체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
㈜제이드에프앤비는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사무국에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이드에프앤비는 식품원료 유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 엘제이드를 런칭한 식품 기업이다. 독자적인 비가열 초고압 살균 및 급속냉동 공법을 통해 첨가물 없이도 원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내는 기술
경남 양산이 유·초·중·고교 주변 송전선로가 경남에서 가장 많이 지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양산 유·초·중·고교 11곳 주변에 송전선로가 지나가며, 이는 경남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대전시 유성구와 함께 학교 주변 송전선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154㎸이상 초고압 송전선로 반경 200m 이내에 있는 지역 초·중·고교와 유치원은 총 11곳이다. 양산남부고, 양산여고, 양산제일고, 서창중, 웅상여중, 웅상중, 양산
LS일렉트릭이 3분기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전력·자동화 사업 전반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LS일렉트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63억 원, 영업이익 1008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었고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전력사업 부문에서 북미 데이터센터 수요와 초고압 변압기 매출이 확대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자동화사업은 내실 경영과 수익성 중심 전략을 유지하며 분기별 매출 개선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베트남 등 해외 자회사의 실적도 호조를
영등포구가 도심 곳곳의 찌든 때와 악취를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물청소 전담반 ‘출동! 영등포 청결 수비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청결 수비대’는 물청소를 전담하는 특별 청소반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환경 공무관 2인 1조로 구성됐다. 초고압 세척기를 탑재한 차량을 활용해 지하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로변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은행나무 열매와 조류 분변 등 악취 유발 오염물질을 집중 청소한다.청결 수비대는 동절기
중국 연구팀이 초고압 환경에서 상온 초전도체를 합성했다고 발표했다. 8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길림대·상하이과기대 연구진은 란탄·스칸듐 합금과 수소 화합물을 이용해 25℃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는 상온 초전도체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이 되어 에너지를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는 물질이다. 기존 초전도체는 극저온에서만 작동했지만, 최근 연구들은 상온 초전도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구팀은 란탄(
남원시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14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부 및 한국전력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의 문제점에 대해 남원시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미나를 주최했다.2025년 10월 현재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광양-신장수 간 345kV인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에 따른 것으로 남원시를 포함한 12개 시군을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가 건설될 예정이다.문제는 정부와 한국전력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15일 용산 대통령실 앞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각각 국가기간전력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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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사람이 머문 시간의 총합"…오선영 신작, 사라지는 장소의 기억을 붙든다
소설 『스페이스 월드』는 사라지는 장소와 그 자리에 남은 인간의 정서를 탐구한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동네, 이주한 사람들의 흔적, 관계가 끊긴 집들 속에서 오선영은 “공간은 결국 사람이 머물며 살아온 시간의 총합”이라는 믿음을 그려낸다. 작가는 사소한 일상과 구체적인 기억을 통해 ‘장소가 인간을 만든다’는 서사를 세밀하게 보여준다.소설집 『스페이스 월드』에는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작품들은 모두 ‘공간’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의 삶과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를 보여준다. 초반부의 「어니언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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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아이들이 직접 정책 제안”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서 뜻깊었어요.”지난 1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시 아동참여위원회 해단식’ 현장에는 밝은 표정의 학생들이 가득했다.1년간 활동을 이어온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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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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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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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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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올 연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7316톤을 매입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 친환경벼, 가루쌀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다.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과 벼 재배 면적을 기준으로 산정했다.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546톤이다. 건조벼는 5971톤, 산물벼는 545톤, 친환경벼는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40㎏포대로, 나머지 물량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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