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내버스의 노선 개편과 관련, 동구 등에 이어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역 주민들도 노선 개편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천상지역 이장단회 등 천상 주민들은 1일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는 버스 노선 개편안을 철회하고 주민 의견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현행 183개 노선 중 30개 노선을 폐선하고, 32개 노선을 단축, 20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구·군별로 주민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달 중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