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박정 국회의원은 ‘주거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주택뿐 아니라 쪽방, 반지하주택 등 현행법상 주택이 아닌 곳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개정안의 골자다. 현행 주거기본법에는 주거지원 필요계층의 주거수준 향상에 대한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만, 주택이 아닌 거주공간에 대한 지원 근거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렇다보니 쪽방, 반지하주택, 고시원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치지 못함에도 주택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들 가구에 대한 지원이 어려운 한계가 존재한다.박정 의원의 개정안은 현행법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폐어선 처리 관련 법령 개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방치어선 관리는 공유수면관리청이 수행하며 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한국관광진흥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 있는 관광 사무를 분리해 한국관광진흥청을 설립하고 한국관광진흥청의 목적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법안이다. 현행법상 관광 사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관장하는 사무 중 하나로 포함돼 있어서 관광 부문에 대한 사무 역량이 부족하다는
구자근 국회의원은 3일 “총선공약으로 준비한 노후산단 발전기금 조성 관련 법안을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며 “제22대 국회 1호 법안을 제출하며,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노후산단 유지보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국가는 노후거점산업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은 12일 국가인권위원회 운영·재정·구성 등에 독립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법안을 지난 11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국제기구가 권고한 국가인권기구의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서 발의했다"고 말했다.12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은 실제 한국 인권위의 위상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현행법상 예산, 조직, 구성에 있어 독립성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다는 우려를 제기했다.실제 GANHRI는 2014년과 2015년에 인권위원 선출과정의
김승수 국회의원은 K-광고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한 ‘광고산업 진흥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우리나라 광고산업규모는 약 20조원으로 전체 콘텐츠 사업 중 4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인스타그램, 알리, 테무 등 글로벌 플랫폼 등에 사용자가 몰리며 최근 5년간 인터넷 광고 규모는 2018년 3조9000억원에서 2022년 7조6000억원으로 2배 가량 성장했다. 그러나 현행법상 광고에 관한 규제 등이 여러 법령에 분산되어 변화하는 광고트렌드에 맞춘 체계적인 광고산업 육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국가가 미지급된 양육비를 먼저 대신 내주고 이후에 채무자로부터 받아내도록 하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20일 밝혔다.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며, 한부모 가족의 빈곤율이 높은 상황에서 양육비 미지급문제는 아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현행법상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면허 정지,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의 형사처벌을 가능하도록 했지만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김남희 의원은 20일 국가가 미지급된 양육비를 먼저 대신 내주고 이후에 채무자로부터 받아내도록 하는「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한부모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7명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며, 한부모 가족의 빈곤율이 높은 상황에서 양육비 미지급문제는 아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현행법상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면허 정지,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의 형사처벌을 가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18일 업종별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의무화하는 ‘최저임금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행법상 사업의 종류별로 최저임금을 구분할 수 있음에도 실제론 35년간 적용되지 않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무화’를 추진하는 내용이다.앞서 조정훈 의원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여 최저임금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낮은 수용성을 해결하기 위해 ‘업종별 구분’ 시행부터 단계적 개선이 필요하단 전문가의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운은 14일 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지배주주의 매도청구의 경우 지배주주의 보유주식 산정시 자기주식을 제외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현행법상 지배주주는 자기주식을 포함하여 발행주식총수의 95%이상 보유하면 5%미만 소수주주의 주식을 강제로 취득 가능하지만 주주공동의 재산인만큼 지배주주 인정요건에서 자기주식은 제외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준호 의원은 이날 지배주주가 매도청구권을 행사하려면 주식을 자기의 계산과 자기의 명의로 보유하도록 함으로써 지배주주가 자기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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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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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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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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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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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의료중단 시기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자
연명의료중단등 결정 및 이행 시기를 임종기에서 말기로 앞당기는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이 추진된다.2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등 15명의 의원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대표발의자인 남인순 의원은 “우리나라는 내년에 전체 인구 중 노인 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라면서 “초고령사회를 대응하여 국민이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자기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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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하나은행-인천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하나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억원 규모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전병권 하나은행 경인영업본부 지역대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하나은행과 서구청의 협력 사업 중 하나로 추진된다. 하나은행은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2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청은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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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추경예산 2조 3641억 원 편성…2092억 원 늘려
김해시는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을 2조 3641억 원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 2조 1549억 원보다 2092억 원 증가한 수치다.일반회계 1조 9828억 원, 특별회계 3813억 원으로 짰다.시는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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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국가서비스대상 에너지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수상
한전KDN이 6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 ‘2024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2년 연속 상을 받았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한층 더 치열해지는 대내외 시장 경쟁과 다양해진 기호를 충족시켜야 하는 환경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은 산업별 서비스 기업/기관을 공모,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한전KDN은 에너지ICT 전문기업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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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장관, 박완수 경남지사 만나 "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적극 나설 것"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민자도로인 거가대로·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필요성에 공감하며, 경남 과제를 함께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원 전 장관은 지난 28일 경남도청을 찾아 박완수 도지사를 만났다. 이날 강민국 국회의원과 인요한 국회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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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국회는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나서야"
창원시의회는 지난 28일 정부와 국회 등에 ‘인구 100만 이상’으로 설정한 특례시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시의회는 이날 진형익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정상화 및 특례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