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을 주도해 온 송창현 첨단차플랫폼 본부장 겸 현대차그룹 글로벌 소프트웨어센터 포티투닷 대표가 사의를 표했다.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송 사장의 사표는 이미 수리됐고, 내부 구성원들에게도 사직 메일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
전기차캐즘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이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업계가 또한번 위기를 맞았다.지난 17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맺었던 9조6천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하면서 1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이 급락세를 이어갔다.포드사는 미
삼성SDI가 국내 완성차 생산업체인 KG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을 개발한다.삼성SDI와 KGM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익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혼다와 합작으로 세운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일본의 완성차 업체 혼다에 전격 매각한다. 매각 대금은 약 4조2000억원으로 전기차 캐즘을 버틸 수 있는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풀이된다.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 미국 개발·생산 법인에 미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울산광역시와 손을 맞잡고 16일 경산시청에서 2천여 자동차 부품 기업이 산재한 경산시와 완성차 기업이 있는 울산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잇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지역 기업인 대표
현대차그룹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수소위원회 CEO Summit'에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한 전략적 논의를 주도하며 세계 주요 수소기업 리더들과 긴밀한 결속을 다졌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수소위원회'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 완성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와 2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중장기 수주잔고를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LG에너지솔루션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2조601억원이다. 이는 2024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미
‘간다/ 2공장이여 안녕/ 그렇게 늙은 노동자는/ 또 팔려간다/ 새로운 먹거리를 쫓아/ 슬프구나!’내가 나고 자란 고향 인천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완성차 공장이 있다. 1962년 새나라자동차공업이 설립한 이 공장은, 이후 신진자동차공업-새한자동차-대우자동차-GM대우-한국GM으로 무수히 주인이 바뀌었고, 2022년 11월 26일을 끝으로 가동이 중단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차체 2공장, 도장 2공장, 조립 2공장을 통칭해 부평 2공장이라 부르는 이곳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최근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의 고도화'와 '전기차 시장의 숨 고르기'라는 두 개의 큰 물줄기가 교차하고 있다. 기업들은 당장의 수익성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회군하면서도, 미래 패권을 쥐기 위한 자율주행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중적인 전략을 구사 중이다.⦁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 2000만회 돌파…로보택시 시대 가속⦁ 웨이모, 1억2700만마일 자율주행 데이터 발표…"인간보다 안전"⦁ 웨이모, 샌프란시스크 정전으로 로보택시 중단…자율주행의 한계⦁ 中, 레벨3 자율주행차량 2종 첫
삼성SDI가 국내 완성차 업체 KG 모빌리티와 협력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팩 개발에 나선다. 삼성SDI는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KGM과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익규 삼성SDI 소형사업부장과 곽정현 KGM 사업전략부문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셀을 기반으로 한 팩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한다. 아울러 차세대 배터리팩 제작을 위한 기술 및 업무 교류도 활발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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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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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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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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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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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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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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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