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어촌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17일 수요일까지 ‘2026년 청년
강화군은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4분기 강화군 어촌 발전 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박용오 위원장을 비롯해 인천광역시 수산과장,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각 마을 어촌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 현안과 해양수산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자문위원회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사업과 2026년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사업 추진의 현장 적용, 제도 개선 필요사항, 어업인 의견 반영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박용오 위원장은 “강화군의
문음미 기자 = 완도군은 어촌 지역 활성화와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내년 1월 16일까지 받는다.
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2026년 해양수산 예산을 총 1,153억 원 확보하여 △어업인 지원 확대 △어촌 활력 제고 △해양
경북의 고령화가 도시와 농촌에서 서로 다른 속도로 진행되며 지역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 농촌 지역 상당수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40%를 넘어 초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반면, 도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지역 간 격차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전북 임실군 섬진강다슬기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특화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특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8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 대회는 어촌 특화상품 개발, 현안 개선,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어촌을 선정한다. 섬
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예산이 올해 예산 6조 7,816억 원 보다 8.5% 증가한 7조 3,566억 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6.38조 원 → 6.43 → 6.69 → 6.78 → 7.36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 529억 원, 감액 250억 원으로 확정되어 정부 예산안 대비 279억 원 증가하였다.수산·어촌 부문은 어선의 안전한 정박과 수산업 핵심 기반 기설을 조성하는 ‘국가어항
충남 서천군은 지난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와 ‘2025년도 청년바다마을 조성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력 있는 어촌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7년까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서면 송석리 504번지 일원에 가족형 및 단독형 주택 25가구와 공동보육시설을 포함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주거와 일자리, 지역사회 정착과 융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송석어촌계가 경험 공유와 현장 기술지도
지난 2023년부터 추진돼 온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일산항 일원의 생활·시설 기반이 확충되고 어촌 안전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3일 동구 일산항 일원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노후화된 방파제와 어업 기반시설, 생활·안전시설을 정비해 어촌의 안전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와 동구는 지난 202
옹진군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군산 스테이호텔에서 관내 어촌계장, 간사, 사무장, 관계기관, 지구별 수협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력·활력·실력의 3력 어촌마을 만들기’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다지며, 2026년 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어촌 활력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각 어촌계가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워크숍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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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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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 기자가 ‘픽’한 올해의 기사] 여름배추 파동이 던진 과제…국산 품종과 기술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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