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가 14일 소회의실에서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보은군청 제공
중부뉴스통신 = 하남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5 중소기업 수출·무역 설명회'를 10월 28일 하남시벤처센터 3층에서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가 낙농목장 퇴비관리 체크리스트 자가점검판을 배부했다.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저마다 기울여온 농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장 주변 개발에 따른 외부인 유입 증가로 애로를 겪는 농가사례가 이어지고 않고 있다. 이에 협회는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지 6년째가 된 상황에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소 럼피스킨병 등 최근들어 각종 가축질병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가축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막상 가축방역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경남도내 가축 방역 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AI, 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률이 높은 지역은 업무강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 이에 따른 처우개선도 뒤따르지 못해 인력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7일 17시 부산 아스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메디스토밍 연구회』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의료·헬스케어와 ICT 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연·병·관 공동과제 발굴 및 실증·사업화 연계를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메디스토밍’은 메디컬과 브레인스토밍의 합성어로, 융합 연구와 실질적 협력 모델을 촉진하는 개방형 산업·임
창원시는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노무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중 ‘2025년 노무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노무아카데미는 시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등 노무 실무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를 해소하고 노동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된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쟁점 중심으로 근로기준법, 노동계약, 급여·휴가 관리 등 노무관리 실무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나아가 2026년부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노무컨설팅’을 연중 상시
충북 영동군이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2일 농업인회관에서 ‘찾아가는 통통 군수실’ 을 운영했다.이날 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2025년 군정의 방향과 농업 비전을 공유하며 농업인들과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말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는 군수실’이라는 이름처럼,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소통에 방점을 두고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영동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정영철 군수로부터 군정 운영방향과 부서별 주요 농정 시책을 소개받고 현장의 애로를 전달했다.정 군수
3주전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각 지방세관에 상근 관세사를 배치하는 '국선 관세사 제도'가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수출 지원을 위한 ‘국선관세사 제도’를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기존 공익관세사 제도는 자원봉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전문성 부족과 인력 감소로 중소기업의 관세 애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공익관세사 수는 2020년 80명에서 올해 41명으로 약 49% 급감했고
한국은행 울산본부가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 경남은행 등 6개 은행과 함께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힘을 모은다. 한은 울산본부는 28일 울산시청에서 울산시, 울산신용보증재단, 경남·농협·하나·신한·우리·기업은행 등 6개 은행과 ‘울산 소상공인 희망든든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최정태 한은 울산본부장,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저금리 운영자금을 지원해 금융부담을 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0개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방문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는 종합적·집중적 개선 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스타 셰프 및 전문 컨설턴트 등 소상공인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이번 사업의 첫 일정에는 요식업계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동행하여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최종 솔루션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오산서 자연의 소중함 글로 쓰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제22회 자연보호 백일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자연보호 백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을 주제로 글과 그림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고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된 행사다. 구미시는 격년제로 행사를 열며 환경 감수성과 생태 인식을 확산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을빛이 물든 금오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한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일상 속 기후위기 문제를 공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표현했다. 행사장에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 신속한 예방접종 당부
경기도는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17일 발령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에 따라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9월 22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그라비티 3분기 영업익 213억원 … 전년 동기 대비 22.8%↓
그라비티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389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8% 감소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모두 자기네 거라 우긴다고? 대만은 마냥 한국을 좋게 생각하지 않는다
대만 사람들이 한국을 마냥 좋게 생각하는 건 아니다. 우리가 미국 문화를 동경하던 시절에도 무조건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당연히 대만 사람들에게도 한국에 대한 불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 "檢, 대장동 항소 '포기'아닌 '자제'··· 국힘, 침소봉대 말라"
2시간전
더불어민주당은 8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포기가 아닌 자제”라며 “국민의힘은 침소봉대하지 말라”고 했다.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결정은 법리 판단에 근거한 것이며 무분별한 항소 관행을 자제하기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유동규의 경우 검찰의 구형량 7년 보다 더 높은 8년형을 선고받았고, 기소된 민간업자들 전원에게는 중형에 선고됐다”며 “선고형이 구형량의 3분의 1 미만일 때 항소한다는 검찰의 기준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정권은 전과자 정부…전과 총 31범”...서지영 의원, 김현지 국감 출석해야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이 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 정부를 “전과자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특히 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한 국무위원·대통령실 인사 가운데 전과 경력이 31건에 달한다며, 이를 두고 “전자정부가 아니라 전과정부”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강력 요구했다. "대통령 안목이 높다더니…전과 합계 31범, 음주운전·무면허 포함"서 의원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정부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힘 "검찰, 李 방탕 위해 항소 포기··· 권력 앞에 무릎 꿇어"
1시간전
국민의힘은 8일 검찰이 1심에서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검찰이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맹비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장동 수사팀이 윗선의 부당한 지시로 항소하지 못했다고 입장문을 낸 것에 대해 “‘친명 좌장’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 방탄을 위해 검찰 항소를 막았다”며 “정치적 개입에 따른 사건 무마 시도”라고 비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권력 외압에 굴복해 항소 포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은 이 대통령 관련 재판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