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가 법인 차량에 대한 세무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8천만 원 이상 법인 업무용 승용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도록 한 제도 시행 이후 이를 피하려 차량 가격을 인위적으로 축소 신고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국세청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축소신고 의심 차량 2천430대의 명단을 넘겨받아 세무검증에 착수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임광현 국세청장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미 상당 부분 탈루 점검이 진행 중이며 법인납세국과 조사국이 협조해 조만간 조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단풍 명소인 천아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1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림청의 2025년 산림단풍 예측지도에 따르면 천아계곡 단풍이 조만간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주차난과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계곡 진입로 인근 토지를 무상 임대해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다.또 자치경찰단과 ㈔한라산둘레길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1100도로와 천아계곡 진입로 구간 교통 체증 예방을 위해 정기 순찰과 점검도 강화한다. 제주도 관계자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등 노동조합 가입자 총합이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 수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노조는 조만간 회사에 공문을 보내 과반 노조 달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과정이 마무리되면 현재 '노사협의회'가 가지고 있는 노동자 대표 지위는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 미중 무역협상이 진전한다는 기대로 매수 선행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연방정부 셧다운이 조만간 종료한다는 관측도 매수를 불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515.97 포인트, 1.12% 올라간 4만670658로 폐장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현장에서 2차 사고 우려가 있는 보일러타워 4·6호기 발파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수색·구조가 재개될 전망이다. 11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4·6호기 해체를 위한 발파작업이 이날 낮 12시 예정대로 완료됐다. 붕괴된 5호기 양 옆에 위치한 4·6호기는 그동안 2차 사고 위험으로 구조·수색에 걸림돌이 됐다
시바이누가 장기 하락세를 끝내고 상승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15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트레이즈'는 최근 트레이딩뷰를 통해 시바이누가 스윙 롱 포지션 진입에 적합한 시점이라며, 조만간 강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시바이누는 지난해 12월 최고점 0.00003343달러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1월 0.00002497달러, 5월 0.00001765달러, 7월 0.00001597달러, 9
XRP가 미국 정부 셧다운 해소 기대감과 상장지수펀드 상장 임박 소식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상원이 역사상 최장기 셧다운을 끝낼 예산 법안에 합의하면서, XRP 가격이 24시간 만에 7.75% 상승했다고 전했다.XRP 커뮤니티는 다수의 XRP 현물 상장지수펀드가 조만간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1셰어즈, 프로셰어즈, 비트와이즈, 카나리 캐피탈, 렉스-오스프리, 코인셰어즈, 프랭클린 등 11개 XRP 현물 ETF가 DTCC(D
태원 SK그룹 회장 비서실장직에 1980년생 류병훈 SK하이닉스 미래전략담당이 내정됐다.7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최근 사장단 인사의 후속 조치로 최 회장의 비서실장에 류 부사장을 내정했다.이는 김정규 전 비서실장이 SK스퀘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것이다. SK그룹은 조만간 실시할 임원 인사에서 확정할 방침이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1980년생이어서 1960년생인 최 회장과는 스무 살 차이가 난다. 전임자인 김 전 비서실장보다도 4살 어리다.류 신임 비서실장은 2008년 SK텔레콤에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지난 20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구가 운영 중인 ‘특별신용보증지원사업’의 보증 한도액이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와 협약 기관들은 총 21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을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4일 공제중앙회 대회의실에서「2025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안전ON 1기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활동한 온라인 서포터즈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안전 홍보에 기여한 우수 서포터즈를 격려하기을 위해 마련됐다.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 1기는 대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여층으로 구성되어,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학교안전 인식 확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