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외교와 국방 등을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을 부여받았다. 이로써 제주지역에 맞는 정책을 우리가 직접 속도감 있게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중앙정부가 정해준 틀대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제주의 특성에 맞춰 관광 비즈니스, 친환경 산업을 독립적으로 키울 수 있게 된 것이다. 무비자 입국 제도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거나 다른 지역보다 먼저 친환경 전기차, 재생에너지 산업을 과감하게 밀어붙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2005년 1월 당시 노무현 정부는 제주를 ‘세계평화의 섬’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와 제주고등학교, 6·25참전 제농전몰학도 추념위원회은 지난 6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일을 맞아 제주고 양지원추모공원에서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6·25참전 제농전몰학도 38위 및 호국영웅 고 김문성 중위 추념식을 거행했다.이날 추념식에는 유족과 모교 원로, 동문, 재학생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사와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추념식에서는 모교로 돌아오지 못한 육군 26명과 해병대 12명 등 모두 38명의 학도병 이름을 호명하며 무명초처럼
제주지역 출산 의료 인프라가 흔들리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도내 신생아 출산의 28%를 담당해왔던 제주시 일도2동 서해산부인과가 의사 구인난으로 8월 말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는다.1999년 개업한 서해산부인과는 올해 1분기 도내 전체 출생아의 4분의 1에 달하는 230명의 아기가 태어났다.하지만, 의사 2명이 외래 진료와 24시간 야간 당직을 맡으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은 한계에 달했다. 또 마취과 의사 2명 중 1명이 사직해 의사 구인난까지 겹치면서 27년 만에 영업 중단을 눈 앞에 두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도
서울제주도민회는 지난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문위원 8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소재 DMZ 평화관광 코스를 방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통일촌을 방문하는 최전방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김상윤 회장은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뜻을 모아 꽃보다 아름다운 도민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DMZ 평화관광 일정을 마친 자문위원 일행은 반구정나루터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함께 나누며 도민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조선 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황희 정승의 유적지를 방문했다.■ 한국국제학교 온누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민생 실용주의’를 모토로 취임 즉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9일 오전 제주시 오라동 BS빌딩 사무실에서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현판식에 이어 첫 회의를 열고 3주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위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히 정책을 나열하는 조직이 아니라 실행력을 갖춘 실무형 현장 중심의 인수위가 돼야 한다”며 “취임 즉시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를 살리고 실행 가능한 과제부터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대형 현안인 제2공항 갈
민선 8기 도정의 대중교통 핵심정책인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사업이 기로에 놓였다.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에“도민들이 불편해하고 교통체계가 혼잡한 섬식정류장과 BRT사업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간선 버스는 지점과 지점을 연결하고, 마을 순환버스를 도입해 생활권 단위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읍·면 지역은 책임 택시운행제를 통해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위 당선인의 대중교통 개편 공약은 도심은 정류장을 줄여서 주요 거점을 간선버스가 빠르게 연결하고, 읍·면은 구역을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뷰티 부문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방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매출을 1조5745억원, 영업이익을 809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지만, 영업이익은 47.6% 증가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9.3%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부문별로는 생활용품과 음료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와 영주시지회가 주관한 ‘제24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에 위치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개회식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 연합회장, 권영창 영주시지회장 등 대한노인회 관계자들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총 64개팀, 450
지난해 김한규 국회의원이 국정감사 중 제기한 제주도 바이오중유 발전소의 오염물질 배출 실태 문제가 지금까지도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바이오중유를 원료로 한 발전소가 운영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권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사단법인 기후자원정의센터 아크는 김 국회의원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제주지역 바이오중유 발전소 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중부발전의 내연발전기 2기가 지난 2024년과 비교해 상황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현재 제주도
삼성전자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장하며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대학생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에도 나섰다.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인재 확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프리미엄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춘 ‘비스포크 AI 스팀’ 일반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와 ‘플러스’에 이어 일반형을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신제품은 고온 세척·스팀 살균·열풍 건조 기능을 갖춘 ‘스팀 청정스테이션’, 최대 45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진천군 농업인 또는 진천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2층 농촌지원과 인재양성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휴일과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9월 3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모바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응시자는 최종학력증명서, 여권용 사진 2매, 신분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 홈페이지 또는 제주도교육청 1층 책마루,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 민원인 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제증명 서류 발급의 경우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지만 출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이 경
예방적 복지 실현 앞장서, 사업효과·실효성 분석 통해 전국 확대 추진 낙농진흥회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상태 개선과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한 ‘어르신 우유공급 사업’을 개시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0일 당진시 송산사회복지관에서 ‘노인층 우유 공급 사업’ 유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인
충북 괴산군은 지난 5월 22∼24일 개최한 괴산빨간맛페스티벌에 27만여명이 찾았다고 6일 밝혔다.이로 인한 직접경제효과는 82억9100만원으로 추정됐다.군이 대한지방정책연구원에 의뢰, 방문객 중 11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먼저 지난해보다 방문객은 3만5천명, 직접경제효과는 35억1900만원 늘었다.방문객 1인당 평균 3만610원을 지출했고, 이 가운데 식음료비 지출액은 7387원으로 조사됐다.방문객 거주지는 충북·청주권이 44.8%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도 22.3%에 달했다. 이어 괴산군민 8.7
6·25전쟁 백마고지 전투에서 산화한 제주 출신 호국영웅 고 강승우 소위를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지부는 5일 제주시 일도2동 탐라자유회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최은희 제주도교육청 행정부교육감과 고인의 아들 강응봉씨 등 유족, 회원 등이 참석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했다.해병대 제9여단의 군가와 현충일 노래 제창을 시작으로 추념사, 추도사, 추모시 낭송 및 대합창, 해병대 제9여단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이어졌다.오영훈 지사는 “스물한 살
한동훈 국회의원은 6일 전대미문의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거론하며 "선관위 주도 부실선거를 끝장내자"고 말했다.한동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선거는 40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 행사이니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선관위 관계자의 말을 거론하며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선관위 스스로가 웅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의 근본을 위협하는 부실선거에 대해 정치권이 당장 해야 할 일" 세 가지를
빠르게 달리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준비한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최준호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식품 산업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은 창업가다. 그가 이끄는 보이지벤처스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수입 고가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하고, 그 첫 결과물로 커피콩 없는 버섯 기반 대체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또 그가 달려가는 길은 어떤 길인지 들여다본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증기기관차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증기기관차는 달릴 때는 빠르게 달
LG생활건강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뷰티 부문이 시장 우려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전체 실적을 방어할 것이라는 분석이다.한국투자증권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LG생활건강의 올해 2분기 매출을 1조5745억원, 영업이익을 809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줄지만, 영업이익은 47.6% 증가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9.3%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부문별로는 생활용품과 음료
K-푸드 산업이 제조 혁신과 브랜드 체험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편에서는 AI 기반 스마트제조 전환을 추진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협업 메뉴와 체험형 매장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열렸다. 이 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민관 협력체로, AI 기반 스마트제조 전환을 촉진하고 식품 제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대상, CJ제일제당, 농
글로벌 스마트 홈 브랜드 로보락이 은퇴 구조견 ‘토백이’의 이야기를 조명하며 사역동물 복지 가치 확산에 나섰다.토백이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으로 활동하며 2023년 튀르키예 강진 등 재난·재해 현장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한 뒤 은퇴했다. 현재는 오랜 기간 함께한 김철현 소방관의 가정에 입양돼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로보락은 토백이의 구조견 활동과 은퇴 이후 일상을 담은 콘텐츠 제작을 후원했다. 해당 콘텐츠는 사역동물의 역할과 은퇴 이후 삶을 소개하며 사회적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