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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창의 펫 웰니스 보고서(8)]동물등록, 등록률보다 실효성 물어야

2016년 5월, 필자는 이 지면을 통해 ‘동물등록제 정착을 위한 해법’을 제안했다.

당시 정책의 과제는 분명했다.

얼마나 많은 반려견을 등록할 것인가였다.

등록률을 높여 유기·유실을 줄이고 보호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 제도의 핵심이었다.

10년이 흐른 지금, 동물등록제는 양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2025년 기준 누적 등록 반려동물은 367만6000 마리에 이른다.

이제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

‘얼마나 등록했는가’를 넘어 ‘등록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제대로 작동하는가’를 물어야 할 때다.

등록 방식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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