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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구·합구 동시 처리에 일방적 희생”,,, 인천 중구 공무원들 반발

1시간전
내년 7월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중구 공무원들이 과중한 업무와 일방적 희생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중구지부는 3일 성명서를 내고 "행정체제 개편은 예산이나 청사마저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하게 추진했다“며 "각 구청 인사·조직의 불균형마저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지부는 "분구나 합구만 준비하는 동구·서구와 달리 중구는 제물포구의 합구와 영종도 분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면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구 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 근무지...
5일전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장실에서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미추8구역 조합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된 부지에 면적 4,523㎡, 총 125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내달 1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아울러 해당 주차장은 기반 시설 공사가 착공될 때까지 약 2년 7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관리된다.이영훈 구청장은 “원도심 특성상 주차 공간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민관 상생협력을 통해 주차
6일전
지난 19일 인천시청에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시대, 우리 아이 지키는 법'을 주제로 열린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이 열렸다. 강의를 맡은 '십대여성인권센터' 권주리 사무국장은 “상담을 요청한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사례는 8살이었다”며 “저학년 피해자가 상황 설명을 원하면 무엇보다 마음을 먼저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사례가 소개될 때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어이없다는 듯 깊은 한숨이 흘러나왔다.이번 예방 교육은 이주여성 지원단체 ‘살러온’이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점점 교묘해지는 성
5일전
외국인이 인천에서 보유한 주택이 1만가구를 넘어섰다.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인천에 소유한 공동주택은 1만504가구로 나타났다.작년 12월 9,983가구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시도별로 보면 경기 4만794가구, 서울 2만4186가구, 인천 순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많았다.인천에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만378명이다.외국인이 인천에 소유한 단독주택은 343가구로 나타났다.국토부는 인천 부평구를 비롯해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외국인 소유 주택이 다수 있
6일전
인천교육연구소가 주관하는 ‘인천 + 교육 + 이야기’ 2차 토론회가 26일 석바위시장역 앞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 꿈’에서 열렸다.‘인천 + 교육 + 이야기’ 는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주제 중 5개 분야 주제를 선정하였다. 2차 토론회 주제는 ‘혁신교육에서 대안을 찾다’다.이번 토론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교육복지와 돌봄, 대안교육, 거버넌스, 혁신교육을 다루었다. 인천교육연구소 임병구 이사장을 좌장으로 현직교사, 문화예술활동가, 시민단체 운영자 등이 발표에 나섰다.첫 번째 주제 발제는 '인천이 할 수 있는
5일전
남동구 ‘구월힐스테이트 앤 롯데캐슬 골드1단지’가 올해 인천지역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인천시는 28일 ‘구월힐스테이트 앤 롯데캐슬 골드1단지’에서 ‘2025년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과 우수·에너지절약·충간소음 모범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는 공동주택 관리문화 발전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올해 모범관리단지 선정에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집중식 난방 방식이거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3일전
“깨끗하고 아름다운 병원에 선진화된 의료기술까지 갖춘 병원과 교류를 원합니다. 훌륭한 의료진으로부터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으면 합니다.”30일 오전 인천 아인병원을 찾은 중국 장시성의 성도인 난창시 아이자 아동병원 조우징지엔 원장 일행은 현대화된 병원 시설과 첨단 의료 장비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병원장과 의료진, 행정책임자 등 병원 핵심 관계자들이 함께 찾은 것은 선진화된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아인병원의 다양한 노하우를 터득하기 위해서다.500만이 넘는 인구의 난창시에서 민간 병원으로 설
장흥군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총 70억원을 투입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예산 낭비 논란에 휩싸였다.핵심 사업 중 하나인 ‘이로우미 화장품’은 연구개발과 생산에 큰 비용을 투입했지만, 시장 진입에 실패하며 대규모 재고를 떠안았다.사업 초기 장흥군은 특산 생약초를 활용한 6차 산업화 모델을 표방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실제 결과는 기대와 거리가 먼 것으로 나타났다.◇ 12억 투입, 매출 1.2억···재고율 67%이로우미 화장품 사업에
석유공사가 울산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체험 기회를 제공했다.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일 울산 본사 및 석유비축기지에서 울산공업고등학교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공사 업무 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인재 채용에 대한 공사의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석유공사는 우선 학생들을 본사 홍보관으로 인솔해 공사 설립 배경 및 역할과 공사 임직원이 하는 업무를 설명한 후, 국내외 석유개발 현장에서 공사 직
'국회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필리버스터 진행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3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재석 총 17인 중 찬성 11인·기권 6인으로 의결했다. 당초 이 법안
엔씨소프트)는 12월 3일 자사 신작 MMORPG ‘아이온2’의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PvP와 PvE 콘텐츠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게임 내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vP 콘텐츠 ‘시공의 균열’ 개편 ▲주신 스탯 변경 ▲클래스 밸런싱 ▲통합 경매장 도입 예고 등이 포함됐다.‘시공의 균열’ 콘텐츠에는 PvP On/Off가 가능한 ‘전쟁 모드’가 도입돼 이용자 선택에 따라 PvP 참여 여부를 설정할
경기도체육회가 겨울 방학을 앞두고 e스포츠 팬과 가족 관람객을 위한 글로벌 축제를 연다. 오는 6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이 열린다.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다국적 걸그룹 ‘키라스’와 트로트 가수 ‘설하윤’ 축하공연과 함께 체육회
포스코1%나눔재단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소방관·군인 등 36명에게 첨단 보조기구를 전달했다. 맞춤형 로봇 의수·의족, 고기능 휠체어, 인공지능 보청기 등으로 ...
수제맥주 업체 한울앤제주의 주요주주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이 2025년 12월 3일 기준으로 보유한 주식 수는 647만2491주로, 이는 전체 발행 주식의 29.22%에 해당한다고 공시했다.이번 주식 변동은 2025년 11월 26일에 진행된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케이파트너스1호투자조합의 주식 보유 비율이 29.22%로 집계됐다.한울앤제주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2월 3일 16시 10분 기준으로 주가는 전일 대비 0.11% 상승한 1842원으로 장을 마감했다.최근
45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계엄 원인은 더불어민주당의 폭거”라고 말했다.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1년 전 오늘을 되돌아본다”며 “비상계엄으로 정권이 바뀌고 국민들은 민생의 어려움을 넘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비상계엄의 원인은 명확하다”며 “다수 의석을 악용해 정부의 발목 잡기를 일삼은 민주당의 폭거가 그 이유”라고 했다.그러면서 “심지어 민주당은 여당임에도 퇴행적 행태를 일삼고 있다”며 “1년 동안 정치가 나아진 것은 없고
제주시는 구좌읍 덕천리 소재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을 맡을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이달 중 준공되는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은 기존 집단형 공동거주시설이 아닌 입소자 맞춤형 개별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독립형 주거서비스 모델이다.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거 지원은 물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신청자격은 도내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오는 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위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선정되면 독립적 주거공간 제공과 건강 관리, 직업·사회활동 연계 등 서비스를
“지난봄, 산불로 잠시 멈췄던 청송의 미래 시계가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으로 약 3개월간 활동이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었던 청송군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들의 정책 연구 모임인 ‘제4기 청송어람’이 결국 1년의 대장정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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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이름·이메일주소·배송지 정보 털렸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후속 조사에서 정보가 노출된 계정이 7500배 수준으로 확인된 것이다. 쿠팡은 노출된 정보가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이름·전화번호·주소, 일부 주문정보라고 밝혔다.별도로 관리되는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고객이 계정과 관련해 따로 취할 조치는 없다는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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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매시장 우수사례···서울시공사·서울청과·안산농산물(주) ‘최우수’ 영예
중앙·대아·대구·인천·익산·안동 등 6곳 ‘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6~27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개최한 ‘2025 농산물도매시장 발전방안 워크숍’에서 2025년 공영도매시장 우수 조직이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와 aT는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총 45건의 사례를 심사해 9개 우수사례를 확정했다.최우수상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청과㈜ ▲안산농산물㈜ 등이 수상했다.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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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 ‘토크 콘서트’ 참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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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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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4차 발사 성공…민간주도 우주시대 첫발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도 민간 주도 우주시대의 서막이 열렸다는 평가속에 이번 성공의 중심에 경남지역 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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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산림녹화 기록콘텐츠를 전면 개편하고 4일부터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새롭게 선보인다.이번 개편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산림녹화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산림녹화 성과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관련 기록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기록원과 산림청의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세계가 주목한 푸른 숲, 대한민국 산림녹화’로 새롭게 개편된 기록콘텐츠는 우리나라 산림녹화 전 과정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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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12월 눈길 과속 사망자 연중 최다
한국도로공사는 겨울철로 접어드는 12월 고속도로 이용 시 졸음운전과 눈길 과속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12월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차량 히터 사용이 늘어 졸음운전 및 야간시간대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강설 시에는 노면이 미끄러워 눈길 과속사고 위험도 커진다.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12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35명이며, 그중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11명으로 31%를 차지한다.3년간 12월 화물차 사망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