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원 등 접경지역의 비행금지구역 내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막는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다.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항공안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에 불참한 채 퇴장했다. 개
미국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의원들이 워싱턴DC를 떠나 의원들 유대교 속죄일 참여를 허용하면서 상원이 사실상 문을 닫고, 3일에야 논의가 열릴 예정이다. 미국 의회가 마감시한을 넘긴 1일에도 신규 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상원이 내일까지 활동을 멈추면서 최소 3일까지 연방정부 셧다운(
왓타임 올인원 채용 솔루션 ‘라운드HR’이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라운드AI’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라운드 HR은 채용 공고 관리부터 면접 일정 조율, 지원자 통합 검토, TRM까지 채용 전과정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회사 측은 "매월 200건 이력서를 수기 입력 방식으로 데이터화할 때, 한 이력서당 처리에 3분만 써도 총 10시간이 걸린다. 라운드AI는 클릭 한 번으로 이 시간을 제로로 절감한다"고 강조했다.라운드AI는 현재 시장 테스트 형태로 제공된다.202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해 인천시의 전체 286개 정보시스템 중 절반에 기까운 129개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는 29일 오전 9시 기준 전체 정보시스템 중 45.1%인 129개에서 장애가 발생해 대시민 서비스 제공과 각종 행정 처리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접속불가 등 먹통이 된 주요 시스템은 스마트위텍스 앱, 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복지 전자바우처, 사회보장정보포털,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 부동산거래신고시스템 등이다.이에 따라 국민신문고는 방문,
미국 기업들이 애플 맥을 인공지능 인프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맥스타디움이 최고투자책임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인용해 응답자의 73%가 AI 처리에 맥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응답자의 96%는 향후 2년 내 맥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특히 보안, 프라이버시, 애플 실리콘의 성능이 맥 채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기업 내 맥 점유율도 평균 63%까지 상승했
미국 연방정부가 결국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면서 현지시간 9월 30일 자정부터 공식 셧다운에 돌입했다. 일부 핵심 기능을 제외한 정부 운영이 중단되며, 수백만 명의 연방 공무원과 계약자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이번 셧다운은 연방 의회가 임시 예산안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협상의 발목을 잡은 쟁점은 오바마케어 보조금 확대 조치였다.민주당은 이 조항을 임시 예산안에 포함시키려 했지만, 공화당 내부 강경파가 강하게 반대하면서 결국 상원 표결에서 법안은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검찰청 해체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해 원청으로 복귀를 요구한 김건희 특검 파견검사들에 대해 “검찰개혁에 반대하니 특검에서 일하지 않겠다는 조직 이기주의에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조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로 복귀시켜달라는 것은 특검을 볼모로 내란 청산을 원하는 국민을 겁박하는 행위”라며 “국민의 공복인 공직자가 자기가 일할 곳을 선택하는 것은 용납 못 한다. 검찰은 자중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향해 “항명이 다시 일어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청 하반기 홍보대사 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방송인 이병철 등 4명이 참석했다.신규 위촉된 홍보대사는 문화예술인 4명과 지역사회 인사 1명이다.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학교 교육 현장뿐 아니라 학교 밖 각종 교육행사, 캠페인 활동 등에 참여한다.활동기간은 2027년 상반기까지 2년이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글로스터호텔 청주점을 본사로 둔 글로스터호텔그룹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에 위치한 프리미엄 풀퍼니시드 호텔 `글로스터호텔 킨텍스'를 오픈한다.청주와 제주, 전주, 인천에 이어 다섯번째 글로스터 체인호텔인 `글로스터호텔 킨텍스'는 3호선 대화역과 GTX-A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킨텍스 전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등 중심상권과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입지다.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6층 규모로 총 422개 객실을 갖추고 △연회장
2025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3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개막했다.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는 `오송, K-뷰티의 중심에서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사흘간 펼쳐진다.엑스포에는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국내외 230여개 화장품 기업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과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국내 대표 기업뿐 아니라 독일, 중국, 불가리 등 해외 6개 업체도 참가했다.수출상담회장에는 43개국, 270명의 초청바이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