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도산 이분도체육 반입 허용으로 제주도내 축산농가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가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정되면 전면 반입금지가 가능하다"며 앞으로 청정지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돼지고기 이분도체 반입금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고태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돼지고기 이분도체육은 돼지를 도축한 후 머리, 내장, 꼬리 등을 제거하고 도축 후 부위별로 나누지 않고 크게 두 덩어리로만 분리한 형태를 말한다.이와 관련해 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