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가 15~16일 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그 배경에는 케빈 워시 의장 개인의 판단을 넘어 위원회 전반의 매파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 7월 회의에서는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동결에 반대하며 인상을 주장했다. 당시 동결에 무게를 뒀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예상보다 강했던 8월 물가 지표를 계기로 인상 쪽으로
기업과 가계의 차입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 5%를 넘어섰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불안이 커진 가운데 채권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자금조달 비용과 주식시장에 대한 부담도 높아졌다.14일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21분 기준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9bp 오른 5.012%를 기록했다. 장중 5%를 웃돈 것은 2023년 10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국채 매도세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가 상승했다.금리를 밀어 올린 배경에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
포항스틸러스가 트란지스카의 동점골을 살리지 못한 채 아시아 무대 첫 경기를 내줬다. 전·후반 시작 직후 잇따라 골을 허용하면서 리그에서 이어진 부진을 털어낼 기회도 놓쳤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5일 중국 베이징 노동자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베이징 FC에 1-3으로 졌다.최근 K리그1 4경기에서 3무 1패에 그쳤던 포항은 이날 패배까지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ACL2에 참가한 뒤 지난해 K리그1 4위
동해의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가 문화예술의 감동으로 물들고 있다.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가 지난 8월 22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 일원에서 ‘울릉·독도 문화예술 공감 및 독도홍보사업’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경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공연은 매주 토요일 낮 12시 30분과 저녁 7시, 하루 두 차례 도동항
‘1억원 공천헌금’ 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온 강선우 무소속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강 의원은 최후진술에서도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돈을 건넨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잘못을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게는 징역 2년,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한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부는 10월 14일 오후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헌법 개벙을 통한 저의 연임은 헌법상 불가능하다”며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럼에도 이 기회에 다시 한번 확고하게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각책임제나 이원집정제를 도입하려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라며, 연임을 생각해본 적조차 없음을 수차례 여러 경로로 밝힌 상황에서 “연임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는 요구는 마치 연임을 구상하다 포기하는 프레임을 만들려는 정치 공세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 상황에 대한 타협의
서울 용산구가 한국무역협회와 손잡고 청년들의 글로벌 무역·마케팅 분야 취업을 지원한다.용산구는 무역 실무와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제50기 무역마스터'와 '제2기 글로벌마케팅 마스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전문 교육을 받고 국내외 기업 취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용산구는 교육 수료생에게 1인당 200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구는 지난해 11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와 추가 협약을 맺고 기존 무역마스터 과정에 더해 글로벌마케팅 마스터 과정까지
제주 허브동산이 오는 9월 20일부터 아름다운 핑크빛 물결이 펼쳐지는 ‘핑크뮬리 축제’를 개최한다.가을을 대표하는 핑크뮬리가 허브동산 전역을 물들이며, 방문객들은 낮에는 이국적인 허브 정원과 핑크뮬리의 풍경을, 저녁에는 감성적인 야간 조명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즐길 수 있다.이번 축제를 맞아 다양한 입장 혜택도 마련됐다.축제 특별 혜택· 소인 무료 입장· 반려견 동반 입장 시 입장료 50% 할인· 오후 7시 이후 입장 시 입장료 50% 할인· 당일에 한해 재입장 가능제주 허브동산은 가을을 대표하는 핑크
토종명품화사업단이 15일, 오후 2시 영양군 수비면 계리 일원의 천궁 연작재배 현장에서 ‘영양천궁 주산지 복원을 위한 연작시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영양군 농업축산과·유통지원과, 경농, 토종명품화사업단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천
경기도교육청 과천도서관이 20일 춘천시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에서 제32회 독서문화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기관·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도서관 공간 혁신을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생태계를 구축하고, 독서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주요 사업으로는 읽기·쓰기·토론과 체험을 결합한 RAS 융합형 어린이 독서진흥 특화 브랜드 ‘아이두(ID
올해 추석 연휴 닷새 간 제주공항에 43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하루평균 이용객은 연휴가 길었던 지난해보다 2.5%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이 기간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약 2548편이 운항하고, 여객 약 43만80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평균 운항편은 510편, 여객은 8만 7천여명 수준이다.하루평균 여객은 연휴가 길었던 지난해 추석연휴때보다
예산교육지원청은 18일 제1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 교원을 대상으로 「2026년 2학기 학생자살예방 및 사회정서교육 배움자리]를 개최했다.이번 배움자리는 학교에서 학생 자살·자해 등 위기 사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교육은 실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위기 사안 발생 시 초기대응 절차 ▲학교 내 보고 및 협의 ▲보호자 대응 ▲유관기관 연계 ▲위기 이후 사후관리 및 학교 공동체 회복 등을 다뤘다.유인선
호주에서 8시간 연속 방전이 가능한 장주기 전력망 배터리가 처음으로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낮 시간대 남는 태양광 전력을 빠르게 저장한 뒤 저녁부터 밤까지 장시간 공급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전력망의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는 역할이 기대된다.18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독일 에너지 기업 RWE의 리몬데일 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은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국가전력시장 등록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리몬데일 배터리는 테슬라 메가팩 144대로 구성됐으며 규모는 50MW·400M
특별한 이유 없이 죽음에 이를 것같은 극도의 공포심이 느껴지면서, 심장이 터지도록 빨리 뛰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며 땀이 나는 등의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공황발작이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초기 성인기 발병, 치료 늦어져 만성화 공황장애는 꾸준히 증가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공황장애’의 건강보험 진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