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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우리들의 겨울이야기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한껏 웅크리고 종종거리며 걷는 계절이 돌아왔다.

햇빛이 들지 않는 길 가에는 눈이 곳곳에 남아 있어 여전히 겨울임을 알려준다.

이상하게도 겨울이 되면 겨울바다가 보고 싶어진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하는 활기찬 모습이 좋다면, 겨울에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갈매기를 비롯한 바닷새를 보거나 한적하게 해변을 걸으며 나만의 발자국을 남기는 재미와 한적한 겨울바다만의 운치를 좋아한다.

이렇게 걷다보면 넓은 바다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윤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쏟아지는 햇빛에 따라 일렁이는 윤슬을 보고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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