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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국산 수수의 미래, 생산 혁신에서 소비 활성화까지

예로부터 아이의 백일상이나 명절과 절기마다 붉은 수수팥떡을 올리던 풍습이 이어져 왔다.

붉은색으로 액운을 막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수수는 오랫동안 우리 삶 가까이에 자리한 곡물이었다.

가을 들녘을 단풍보다 먼저 붉게 물들이던 수수밭 역시 농촌의 풍요를 상징하는 익숙한 풍경이었다.

그러나 그 정겨운 풍경은 우리 농촌에서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식생활이 달라지면서 식탁에서 수수의 자리가 좁아졌고, 안정적인 판로와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진 농가도 재배를 이어갈 동력을 잃고 있다.

소비 감소가 재배 면적 축소로 이어지고, 약해진 생산...
축산업계가 정부의 2027년도 농업예산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산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2027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안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2조221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축단협은 증가액과 증가율 모두 2000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며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과 미래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투자를 확대한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
농협중앙회가 도시농축협의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대도시농축협 기능강화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대도시농축협 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도시농축협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도농상생 확대와 경제사업 활성화 등 농협이 당면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특히 도시농축협이 보유한 금융·유통 기반과 농촌농축협의 생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에서 인구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 신규 창업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를 전국적인 제도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과 장기 정착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급 직후 나타난 전입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약화하는 만큼 기본소득을 일자리·돌봄·교육 등 정주정책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신성범 국회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지난 4일 개최한 ‘농어촌 기본소득,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토론회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과와 법제화 방향, 지방
정부가 밀과 콩을 식량안보를 책임질 전략작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자급률 목표는 번번이 달성하지 못하고 수매대금마저 제때 지급하지 못하면서 정책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생산 확대만 독려한 채 안정적인 수요처와 재정 기반을 마련하지 못한 정부 정책의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이다.국회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026 국정감사 이슈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밀 자급률은 1.7%에 그쳤다. 정부는 ‘제2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밀 재배면적을 2025년 9072㏊에서 2030년 5만㏊로,
농협중앙회장 선거제도와 감사체계 개편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농민단체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은 전 조합원 1인 1표 직선제와 외부 독립감사기구 설치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농업계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법안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며 신중론을 제기했다.농민의길은 지난 7일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개혁이 또다시 국회 문턱에서 멈춰 서 있다”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26년산 고랭지감자 1300톤을 창고수매해 기상이변 등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한다.aT는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산 고랭지감자 창고수매 입찰 설명회’를 열고 주요 재배지역의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창고수매에 앞서 입찰 절차와 수매 기준 등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현장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어 평창군 내 주요 고랭지감자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태와 작황을 점검하고 산지 농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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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뉴데일리 의뢰...
오산역 일대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오산역 도심복합개발사업’이 전문 부동산신탁사와 손잡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오산역 도심복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9일 한국투자부동산신탁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추진위원회가 신탁 방식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업 초기부터 자금 조달과 사업성 검토, 개발계획 수립 등 사업 전반의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지원을 비롯해 사업성 검토
경북교육청은 9일 도내 6개 권역에서 사전 신청한 초‧중‧고 학부모 1,6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 설명회’를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경북지역 학생들이 지원 자격과 진료권 등 복잡한 전형 기준을 정확하게 이해해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역의사선발전형은 의료인력이 부족한 지역에서 근무할 의사를 지역에서 선발하고 양성하기 위한 제도다. 전형 운
코펀과 제37회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가 8월27일~3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됐다. 국내외 300여개 업체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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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이 열흘 넘게 정국을 뒤흔들고 있다. 녹취록 공개를 이어가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이를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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