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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녹십자 '부진'… 연 매출 1%↑, 영업익 2%↑, 목표주가 16%↓

녹십자를 향한 실적 눈높이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늘 그렇듯 상저하고 탓이다.

이대로라면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1%, 2%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앞다퉈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다만 2030년 이후 성장성에 무게를 두며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4일 녹십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6만원으로 약 16% 하향 조정했다.

고마진 혈액제제와 백신 매출 인식이 하반기로 이연되면서 상반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다는 이유다.

앞서 DB증권은 2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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