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 옹기 집성촌이자 대표적 옹기 관광명소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올해 전통 옹기와 발효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울주군은 올해 ‘전통으로 미래를 빚는 옹기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종 전시와 교육, 체험, 축제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온양읍에 위치한 외고산 옹기마을에는 전통 옹기와 외고산 옹기마을의 우수성 및 문화적 가치를 홍보·전시하는 울산옹기박물관, 전통 옹기 만들기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옹기아카데미관, 전통 발효 음식을 체험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