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8월 23일부터 ‘잔잔한 소란’ 전시를 해동문화예술촌 아레아 갤러리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은 매년 약 3회, 다양한 주제전으로 전시를 기획한다. 8월 기획 전시는 ‘거주공간’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양면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는 권해일, 민예은, 전효경을 초청해 구성한 깊이 있는 전시로,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다양한 생활상이 존재하는 현실을 들여다보고, 나와 이웃들의 단면적인 이야기를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은 11월까지 5기 입주 예술가 결과보고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명의 입주작가와 3명의 활동작가가 릴레이로 그간의 성과를 지역민에게 선보인다.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시각예술 분야 섬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장순옥, 이산, 전미, 채경서, 김현 작가가 전시를 이어간다. 공연예술 분야 최진영 작가는 9월 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첫 전시로는 섬 작가가 북구에 머무는 동안 골목길과
조선시대에 봉인됐던 요괴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다시 깨어난다. 전통 요괴 8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감형 공포 체험 전시 이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레조네 홍대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요괴와 처음 조우했을 때의 공포부터 미션을 거치며 재해석된 ‘귀여운 요괴’로 거듭나는 순간까지, 양면적 체험을 하게 된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등 IP 확장 플랫폼의 출발점이다. 공동 주최사인 써니엔터테인먼트는 조선의 요괴를 ‘K-요괴’ 브랜
한국효문화진흥원이 효문화 모범도시 사진 기획전 ‘꿈돌이의 뿌리를 찾아서’를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꿈돌이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993년 대전 엑스포 당시 꿈돌이와 함께 찍은 사진 및 효문화도시 대전을 보여줄 수 있는 추억이 담긴 사진, 효를 표현하는 사진 21점이 전시된다.전시되는 사진은 지난 6월 개최된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이다.한효진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 근대 과학기술사와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전엑스포’와 효문화의 가치가 만나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세대 간 공유할
설화수가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컬처프로젝트 시즌2’ 전시를 연다.설화수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대학생 참여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한 회화와 오브제, 가구,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개월간 창작 과정을 거치며 전문가 멘토링과 제작 지원을 받았다.참가자들은 민화를 연구하며 창작 과정을 기록하고 전통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최우수상은 조경서 나혜련 안제인 차다
울산 동구 문화공장방어진이 이달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김영수 작가의 작품 전시회 ‘생명의 근원이 숲’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슬도아트&문화공장방어진 대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되는 다섯 번째 전시회다. 김영수 작가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회화로 풀어내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서울, 대전, 전주, 충주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전시를 열었다. 서울 강북 정보도서관 전시실, 서울 북촌 바이브 아트 갤러리, 충북 문화재단 숲속 갤러리 등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는 10여 개의 작품
대구시교육청은 8월 28일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사립 퇴직교원 304명에 대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은 강은희 교육감의 훈․포상 전수 및 치사, 대진중학교 관악오케스트라와 대구율금초등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되었다.2025년 8월말 퇴직 교육공무원 정부포상 대상자는 모두 304명으로, ▲대구감천초등학교 교장 곽희성 등 10명에게 황조근정훈장, ▲대구성남초등학교 교장 구나경 등 87명에게 홍조근정훈장, ▲원화여자고등학교 교장 강영훈 등 55명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만차가 이어져 승객들이 승차가 어려운 버스 노선에 맞춤형 버스가 추가 투입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증가로 202번과 111번 노선의 만차가 빈번짐에 따라,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4번 노선을 신설하고 111-1번 운행을 증편한다고 3일 밝혔다.202-4번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서일주도로를 따라 운행하는 202번의 만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애월읍 한담동과 제주버스터미널 구간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202-4번 출발 시간은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오후 2시 35분, 3시 15분, 5시 35분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동형암호 기술 기반 보안 기업 크립토랩과 클라우드 및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형암호는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연산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복호화 없이도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거나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실시간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원본 노출 없이 보안성을 유지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동형암호화 기술 연구를 진행하며 제품 상용화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이달부터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 것이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은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전북 무주의 숲에서 다양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행사가 열린다.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전북 무주군 향로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문화행사 ‘숲속으로 영화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지역 주민과 숲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숲속에서 영화와 산림문화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19일 밴드 뮤즈그레인의 음악 만들기 공연과 영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가 상영 △20일 서커스 예술가 함서율과 숲속 문화공연단 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