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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의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빛의 혁명 1주년 대국민 특별성명'에서 "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도 처음이지만 비무장 국민의 손으로 평화롭고 아름답게 그 쿠데타를 막아낸 것 역시 세계 역사상 최초였다"며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성명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오늘은 '빛의 혁명'이 시작된 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21세기 들어서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의힘은 29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영장이 기각되면 조희대 사법부로 화살이 향할 것이라고 이야기한 것에 대해 "영장 협박은 비열하고 저급한 헌정 파괴 행위"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부터 삼권분립 훼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으니 여당의 대표마저도 날뛰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추경호 영장을 발부하라'는 민주당의 압박 뒤에는 국민의힘을 정당 해산 시키려는 본심이 깊게 깔려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 입맛에 맞는
고양시가 고양아람누리와 예술 단체의 역량을 결합한 상생 협력 모델을 본격 가동해 수준 높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시 산하기관인 고양문화재단이 '2025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 지원사업'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세계적 연주자 60여 명이 참여하는 악단 '고잉홈프로젝트'를 고양아람누리 상주 단체로 선정해 지원 중이다.공연장과 예술 단체가 협력해 지역 중심 예술 생태계 모델을 구축하며 창작·공연·교육이 한 공간에서 순환하는 예술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계
네이버웹툰 인기작 '집이 없어'가 창작 초연 뮤지컬로 재탄생해 상처를 지닌 인물들이 서로에게 기대며 나아가는 '연대의 서사'를 무대에 담아냈다.뮤지컬 가 지난 11월 26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에 독창적인 무대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이 더해져 개막과 동시에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와난 작가의 인기 웹툰 '집이 없어'는 청소년기의 상처와 성장,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 작품이다. 2
신상진 성남시장은 27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지방채를 모두 갚아 ‘채무 제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성남시의 부채를 '0'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신 시장은 "내년도 1월 지방채 1120억 원 전액을 조기 상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성남시는 지난 3년 동안 장기 미집행 공원 토지 매입을 위해 총 24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 이후 민선 8기 들어 효율이 낮은 사업을 축소하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시행, 청소 대행 용역 수의 계약에서 공개 입찰 방식으로 변경 등 불
부양 의무 위반 등으로 상속권을 상실한 유족에게 유족연금·사망일시금 등의 지급을 제한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2026년 1월 시행되는 민법 개정에 맞춰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한 유족의 국민연금 수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민법 개정에서는 미성년 자녀에 대한 부양 의무를 중대하게 위반하거나 중대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부모 등 직계존속에 대해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세력이 부당하게 취득한 수천억 원 규모의 범죄 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추진 중인 민사 소송 및 가압류 절차가 국내 주요 대형 로펌들의 집단 수임 거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검찰의 항소 포기로 인해 형사 재판을 통한 추징 가능 금액이 473억 원으로 제한되고 이미 추징 보전된 대장동 일당의 재산마저 해제될 위기에 처하자 즉각 민사 대응에 나섰다. 시는 먼저 가압류 신청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장동 피고인들의 형사 변호를 맡은 태평양, 광
쌀값이 수확기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지 유통업체 재고는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든 반면, 농가 보유 재고는 가격 상승 기대 심리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쌀 2025년 12월호’에 따르면 11월 산지와 소매가격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재고 소진·생산 감소 영향”11월 15일 기준 전국 산지 평균 쌀값은 20kg당 5만6,998원으로 전년 대비 24.7% 상승했다. 2024년산 구곡 재고 소진과 2025년산 생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기기의 게임 성능을 선보이는 자리에서 넷마블 크래프톤 컴투스 등 국내 게임업체들이 참가해 게임과 기기의 빼어난 호환성을 과시했다.크래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아마존웹서비스가 새로운 자체 인공지능 칩을 공개했습니다. AWS는 2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클라우드 컴퓨팅 컨퍼런스 ‘리인벤트 2025’에서 자체 설계 칩 ‘트레이니엄 3’를 공개했습니다. AWS는 전작인 트레이니엄2와 비교해 컴퓨팅 성능은 4배 이상 끌어올렸고, 에너지 소비량은 약 40%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글이 자체 AI칩의 성능을 끌어올리며 메타 등 고객사를 확대하는 가운데 AWS도 자체 AI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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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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