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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정권교체 대비 아웃리치 지속 추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 나설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공화당 상원의원을 지명하며 '대세 굳히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총격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에서 모두 우위를 점한 상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도 물밑에서 미국 정권교체 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에 대비한 외교적 노력을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정부는 미국 공화당...
성남시가 관내 범죄 피해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조례 제정 뒤 첫 지원 사례다.성남시는 범죄피해자보호법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범죄 피해자에게 상해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가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이뤄진 첫 지원 사례다. 시는 지난 5월 가족 간 상해 피해를 입은 한 60대 여성에게 상해 치료비 200여 만원을 지난달에 지급했다. 현재 법무부는 범죄 피해자 지원 제도를 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분담해 운영하고 있
1박 2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7일 오전 출국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기시다 총리는 출국에 앞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일본 유학생 및 한국 학생들과 비공개로 간담회를 가졌다.기시다 총리는 지난 6일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양국 셔틀 외교 재개에 합의한 후 12번째이며, 기시다 총리 퇴임 전 마지막 회담이다.고별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는 일본 정부가 1998년 한일 파트너십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경호처 1인이 전 팀이 다 빠져나가고 난 이후 시점에 군 골프장을 이용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장 의원은 이날 오후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에게 "8월 22일 부천 화재 사건으로 안타까운 희생자들이 많이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장 의원은 이어 " 경호처 1인이 장관 아니냐"고 물었다.이에 김 장관은 "저는 거기에 간 적이 없고 청문회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어
울산항만공사는 10일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200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울산항만공사가 마련한 명절 꾸러미는 중소기업 판매 제품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모두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입했다. 간편식이 담긴 꾸러미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몰린 위기 청년 585명에게 전달됐다.울산항만공사와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 문제 해결에 필요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공동으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밀양시는 10일 지역의 전통과 성현의 얼이 깃든 밀양향교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밀양향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병구 밀양시장, 향교 임원과 여러 문중에서 유림이 참석해 함께 제향을 봉행했다.초헌관으로 안병구 밀양시장, 아헌관으로 박지술 님, 종헌관으로 손흥수 님이 제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며 성현을 추모했다.석전대제는 공자와 그 문하생, 우리나라 대표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의식으로 국가 무형유
지난해 학자금 대출을 못갚는 청년이 2만명을 넘어섰고 이들의 연체금액 또한 1000억원을 넘어선 걸로 나타났다.대학 재학 기간 동안 발생한 학비·생활비 대출로 시작된 청년 빈곤 문제가 취업난과 맞물려 저소득, 대출 연체, 신용 불량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국회 교육위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12일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연체자는 2만1458명, 연체금액은 1091억원으로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연체자와 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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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구룡포수협 임원 3명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숨졌다. 숨진 3명은 포항 구룡포수협 김재한조합장과 박상태상임이사, 송욱철지도상무로 확인됐다. 12일 오후 11시 55분께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 방향에서 1.2t 탑차가 앞서가는 25t 화물
경상도는 ‘신한울 3‧4호기 건설허가’ 승인에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대환영의 입장을 밝혔다.이번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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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보전원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소망의집에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소망의집’은 20여명의 정신지체 장애인이 거주하면서 재활, 지도 등 폭넓은 서비스를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생활공동체 시설이다. ​이날 한국환경보전원 임직원들은 시설 입소자 및 직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쌀 400kg, 라면 15박스, 성인용 기저귀 65팩 등 총 2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또한, 주요시설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
게임개발 엔진 전문업체인 유니티가 지난해 엔진 이용 비용을 추가로 부과하기로 한 새로운 정책 발표 이후, 개발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1년 만에 이를 철회키로 결정했는데 ....매튜 브롬버그 유니티 최고경영책임자는 13일 공지를 통해 " 게임 커뮤니티, 고객, 파트너들과 이용료 증액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런타임 요금제를 도입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며 지난해 발표한 추가적인 엔진 이용료 부과 계획을 사실상 취소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유니티 에디터'로 개발한 게임에 대해 새로운 과금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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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13일 열린 2024년 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지역화폐 불용액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이번 추경에서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을 보면 235억 원을 불 용했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338억8000만 원 증액을 요구하고 있다”라며 “시군 집행율을 높여 불용액이 최소화하도록 해야 하고, 이번 증액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회혁신 공간조성 예산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본예산이 30억 원인데 추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인천회관에 인접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로 무료세무상담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및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천지방회도 부평지역회, 계양지역회가 함께했으며 계양산시장, 부평시장, 계산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무사상'을 확립하는데 앞장섰다.김명진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금요일인 9월 13일 오후 6시 30분 현재 인천, 경기도 수원, 화성, 춘천, 강릉 등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과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청권북부내륙에도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 서울.인천.경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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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이 스스로 물러났다.2022년 12월 민선 2기 제주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이 회장은 작년 3월 취임 후 1년 6개월 만에 회장 직에서 물러났다.이 회장은 13일 오전 제주시체육회 사무국에 사표를 제출했고 사직서가 수리됐다. 정관에 따라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앞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 회장이 사퇴를 하지 않으면 내년도 시체육회 예산을 전액 삭감할 예정이었다.이 회장은 임기 내내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논란을 샀다.회장 가족이 운영하는 꽂집 꽃 배달에 직원을 동원했고, 신협 조합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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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1~12일 이틀간 수도권매립지 주변 업체와 관계 기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매립지공사가 방문한 곳은 수도권매립지 운영위원회 주민 대표와 왕길동 마을발전위원회, SM상선경인터미널,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
경산시는 ‘불법 마약 근절’ 및 ‘안전한 폐의약품 회수 처리’를 위해 경산시약사회와 함께 약봉투를 활용한 주민 대상 홍보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산시는 지난 6월 경산시약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폐의약품 회수·처리에 관한 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홍보 포스터가 삽입된 약봉투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배포하기로 협의했다.이에 경산시는 ‘순간의 쾌락! 영원한 고통!’이라는 불법 마약 예방 홍보 문구와 ‘폐의약품 회수 처리 방법’ 안내문이 인쇄된 약봉투 약 30만 장을 제작해 경산시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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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두달만에 또 학폭…늑장대응 논란
울산에서 동급생 간 학교폭력 논란이 또 터졌다. 무엇보다 학폭 사실을 알고도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분리를 제때 하지 않아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1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남구의 한 중학교 1학년 A양은 지난달 중순께 같은 학교 동급생 네명으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 A양의 학폭 피해는 동급생 네 명 중 한 명이 올해 초 친하게 지내자며 접근한 뒤 따돌림을 하면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폭언, 폭행 등 집단 괴롭힘은 이달 초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온라인상에서도 공격이 계속돼 A양은 현재 극심한 정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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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촌동, 나라사랑 한글사랑 '한글빛태극정원' 조성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과 종촌동주민자치회가 6일 종촌동발전위원회와 함께 ‘한글빛태극정원’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한글빛태극정원은 종촌동 마을계획단이 수립한 2024년 마을계획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주민들이 직접 꾸며 탄생한 한글빛태극정원은 앞으로 가재마을 정원관리단이 주도적으로 관리하며 아름다운 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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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감’ 제23회 울산시민대상 6명 선정
울산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3회 울산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사회봉사 부문 △효행·선행 부문 △안전·환경 부문 △산업·경제 부문 △문화·관광 부문 △체육 부문 등 6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사회봉사 부문은 1997년 신정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이수만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 정책자문위원이 받았다.효행·선행 부문은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한 김청옥 대한적십자사울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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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창원 사화·대상공원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 각하
감사원이 사화·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익감사 청구를 각하했다.시의회가 해당사업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한 것 말고도 창원시가 별도로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지만 모두 검토 대상도 되지 못했다. 감사원은 같은 사업에 대한 시 자체 감사가 10~12월 이미 진행된 적이 있다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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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장관 고성 빈집 철거 현장서 “주민공간 지원” 약속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이 11일 고성과 사천, 통영을 방문했다.이 장관은 고성에서 빈집 정비 사업 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사천에서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했다. 또 통영에서는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11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고성을 방문한 이 장관은 삼산면을 방문해 빈집 철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행안부의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성군은 지난해 기준 경남에서 가장 많은 빈집이 많은 지자체다. 그래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빈집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고성군은 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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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대학 수시경쟁률 작년보다 상승
2025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3일 마감한 가운데 대구권 대학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약학계열을 중심으로 올해도 경쟁률이 높았고, 의대의 경우 모집 정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전년보다 떨어지기도 했다.경북대는 수시 원서 마감 결과 전체 4529명 모집에 5만3352명이 지원하여 평균 11.7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재학생 수 및 N수생 지원자 수의 소폭 증가와 의예과 증원 등의 여파로 지난해 12.39대 1과 비교하면 다소 하락했다.의대의 경우 1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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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유료 사용자 1100만 돌파...연매출 40억달러 코스 진입
오픈AI 챗GPT 유료 가입자수가 11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여기에는 비즈니스 팀들을 위한 고가 요금제 가입자 100만명도 포함됐다.12일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CEO는 최근 직원들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디인포메이션은 메시지를 본 한 관계자를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라이트캡 COO 얘기를 감안하면 오픈AI는 매월 2억2500만달러 달러 규모 매출을 기록하는 셈이다. 연간 기준으로는 27억달러 규모다.오픈AI가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L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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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방현석,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 선언
소설 '범도'의 저자 방현석 작가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방 작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출마 결심을 밝히며, 교육과 역사의 본질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방현석 작가는 일제강점기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친 황병길과 그의 가족 이야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교육이 이들의 삶을 승리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방 작가는 “우리 교육은 실패한 그들의 삶을 역사의 승자로 만들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이들의 투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뉴라이트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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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 무산.. 의료단체 "현 시점선 시기상조"
의료계가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과 관련 불참 의사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를 포함한 8개 의료 단체는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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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G20 장관회의서 디지털 연결성·신뢰·AI 협력방안 논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해, 지난 12일부터 브라질 마세이오에서 개최된 G20 디지털경제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G20 회원국과 초청국, 유네스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전기통신연합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포용 및 보편적이고 유의미한 연결성, ▲디지털 정부, ▲정보무결성 및 신뢰, ▲인공지능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