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제주다민족문화제’가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