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료 현장을 떠났다가 돌아온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중단 및 내년에 차질 없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는 등 복귀 유도를 위한 출구 전략 카드를 꺼냈지만 대구권 대학병원에서의 복귀 인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대구지역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복귀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북대병원의 경우 올 2월 삼덕동 본원 193명 중 179명이 의료 현장을 떠났으나 지난 5일까지 179명 중 복귀 인원은 없었다. 또 사표
"정부 갈라치기…전원 사직 분위기""필수의료 전공의는 절대 안 돌아가"정부가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낸 사직서를 각 병원이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다수 전공의들은 병원이 사직서를 수리한다 하더라도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고연차·인기과 전공의들이 일부 돌아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 전공의들은 돌아갈 의사
대구의료원이 정부의 의대 정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했다.대구의료원은 5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4명 중 레지던트 2명과 인턴 1명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사직서를 낸 또다른 레지던트 1명은 진료 현장에 복귀했다.대구의료원 측은 미복귀 전공의 3명에 대해 정부의 행정처분 중단이 결정됨에 따라 신속한 정상 진료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사직서를 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지난 4개월간 전문의 중심의 비상 진료체계로 진료 공백을 최소화했고, 해당 전공의들의 병원 복귀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계원 “기업 신문 운영시 편집 독립성 보장 필요”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개정안은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로부터 편집인의 편집권을 보호하기 위해 등록 및 지위승계 시 편집의 독립성 보장 및 독자의 권리 보호의 내용이 포함된 편집‧제작운영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현행법 제4조에 따르면, 신문‧인터넷신문사업자는 편집인의 자율적인 편집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근식 경남대 교수 "한동훈 채상병 특검, 변화 첫 단추다"
"한동훈의 채상병 특검 입장은 국민의힘 변화의 첫 단추입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동훈의 채상병 특검 입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창민, 학자금대출자를 위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발의
한창민 의원은 26일 학생들이 걱정없이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채무를 줄이는 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이 한창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 말 기준 ‘학자금 대출자’는 총 302만 1,342명, 대출금액은 33조 5,436억원이다. 이중 ‘단기 연체자 수 2만2,317명의 연체금액은 1,144억원이며, ’부실채무자 수‘는 5만3,964명, 부실채무금액은 3,274억원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광역시, 배터리 생산업체 28곳 긴급 안전점검
광주광역시는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사고 관련 광주지역 배터리 생산업체 등 유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한다.이번 점검은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세방전지 등 28개 지역업체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광주시는 배터리 제조공정 취급상 안전사항 준수 여부, 배터리 생산시설에 대한 화재위험 요인 점검 등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내실 있는 점검이 될 수 있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해경, 해루질하다 고립된 60대 여성 2명 구조
13분전
인천해양경찰서가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다 고립된 60대 여성 2명을 구조했다.26일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쯤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근처 갯벌에 60대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인천해경서는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급파해 고립된 여성 2명을 구조했다.이들은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안전 귀가 조치 됐다.인천해경서는 구조된 2명이 갯벌활동을 하다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해루질은 밤 시간 얕은 바닷가에서 맨손으로 어패류를 잡는 어업행위를 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