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검단구 임시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인천시와 서구는 내년 7월 1일 출범하는 검단구의 청사로 우선 ‘모듈러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신청사 건립을 병행하는 투 트랙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임시청사는 검단신도시 공동사업시행자인 LH와 iH의 협조를 받아 토지는 무상 임차하고 지상 3층, 연면적 2만2,154㎡의 조립식 ‘모듈러 건물’은 2031년 말까지 임차료를 내고 사용키로 했다.검단구 임시청사는 지난 6월 토지임차계약 및 모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중심으로 원도심 문화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송창식의 가치 홍보, 아카이빙, 민관거버넌스 구축, 송창식 가요제 등 다양한 콘텐츠 구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인천언론인클럽과 순례길 학교는 22일 오후 인천 중구와 중구의회 후원으로 개항로 까페 ’개항도시‘에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과 관련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유중호 전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소진 경희대 일반대학원 겸임교수가 ’송창식 음악의 가요사적 의미와 아카이브 구축방안‘에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박신양 작가는 21일 '인천아트쇼2025'에서 "생명력의 본질은 움직임에 있다"며 자신만의 예술철학에 대해 밝혔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인천아트쇼에 원화 20점과 채색판화 등 다수의 작품을 공개한 박신양 작가는 이날 송도켄벤시아에서 특별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졸업한 박신양 작가는 러시아 슈킨 국립연극대학교 유학했으며, '유리' '파리의 연인' 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잡았다.그러면서 그는 러시아 유학 시절 순수 예술에 집중했던 경험을 살려 그림을 시작했고, 현
인천시가 21일 시청에서 원도심 1호 국내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과 ‘정착 지원 및 투자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시는 국내 복귀기업인 서연탑메탈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서연탑메탈은 활발한 투자와 인천시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내용이다.1987년 ㈜탑금속으로 출발해 사명을 바꾼 ㈜서연탑메탈은 자동차 내장제 금형, 굴착기 캐빈 등을 생산하는 서연그룹 계열의 중견기업이다.2013년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멕시코에 진출했다가 국내복귀를 결정해 2022년 6월 산업통상부의 국내복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과 대체 매립지 확보 및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인천시 이관 등 수도권 4자 합의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수도권 4자 협의체 합의에 따라 이미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한 것으로 시행 유예는 인천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또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대체 매립지 확보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환아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명주, 황성민, 문지환, 박경섭 선수는 20일 인하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구단 기념품과 인형 쿠션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의 쾌유와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병실 곳곳을 돌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과 밝은 미소를 나누었다.이번 방문은 연고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하대병원과 지난해부터 광고 협약을 맺고 공식 스폰서십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KB국민은행은 LG유플러스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결합한 인공지능 기반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거래 패턴, 계좌 행동 데이터, 채널 이용 이력 등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 거래와 이상 징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해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악성앱 설치 여부, 위험 URL 접속 여부 등을 분석한다. 양사는 이러한 데이터를 결합해 고위험 거래 시 실시간 경고와 추가 인증 절차
‘시즌 4승’ 최고의 시즌 후 팬들과 첫 만남… 우승자 박혜준·김민솔·이율린 등 7인 전원 참석두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위브더제니스’와 팬 사랑에 보답… 뜻 깊은 자리 마련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창단 이래 최고의 시즌을 마무리하고 팬들을 만난다.두산건설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천안 성정동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에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의 팬 미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구단이 4승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둔 이후, 팬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6일 제24회 전체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스타벅스 본사와 그 수탁자인 엘리베이트에 대해 시정명령 및 개선권고 등을 의결하고, 나무위키는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개인정보위는 스타벅스가 국내 납품업체 직원들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요구한다는 언론보도와 민원 제기에 따라 스타벅스 관계사를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스타벅스
구리시의회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태 부의장 등 7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번 시정 질의는 9대 의회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시정질문이다.시정질문의 답변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성
넥슨은 27일 자사의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에 과거의 전장과 무기, 캐릭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클래식 모드’를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파이어 인 더 맵’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로, 지난 2023년 이벤트 모드로 처음 선보여 이용자 호응을 얻었던 클래식 모드를 정식 콘텐츠로 확장한 것이다. 유저들은 ‘C-제3보급창고’, ‘C-웨어하우스’ 등 과거 인기를 끌었던 10종의 전장에서 ‘클래식 AK-47’, ‘클래식 TRG-21
삼성전자가 기존 낸드플래시의 한계를 극복한 초저전력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강유전체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이면서 저장 용량을 높인 신형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낸드플래시는 여러 메모리 셀이 직렬로 연결된 구조로, 데이터를 읽을 때 다른 셀에도 전압을 걸어야 하는 ‘패스 전압’ 문제로 전력 소모가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패스 전압을 낮추면 셀 간 신호 구분이 어려워져 저장 용량이 줄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강릉 씨마크 호텔 바다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 방문의 해 선포 후 그간 1년을 마무리하며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 관광국 김권종 국장과 강원 18개 시‧군 관광 관계자, 학계 및 민간 관광 전문가, 강원 관광두레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의 향후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포럼 진행은 강원관광재
종근당은 당뇨 신약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의 글로벌 라이선스 파트너사 아클립스 테라퓨틱스가 미국 메이요 클리닉과 위마비증 치료 후보물질 임상 2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메이요 클리닉은 아클립스의 연구 지원금을 받아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LOGAST’라는 명칭의 임상 2상은 2026년 1분기부터 피험자 모집을 시작하고, 미네소타 로체스터, 애리조나 피닉스, 플로리다 잭슨빌 등 세 개 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로베글리타존은 종근당이 자체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 올해도 전국 최고 등급인 대상을 수상했다.이로써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가 공공화된 2020년 이후 2025년까지 총 4회의 대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동보호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 대응체계 전문성·내실화 ▲ 협업 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달서구는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가정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자립지원관이 경기지역에는 3곳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돼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 19세 ~ 만 24세로 한정한 우선 지원 대상도 경쟁률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2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청소년자립지원관은
구리시의회는 26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성태 부의장 등 7명의 의원이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질문을 했다. 이번 시정 질의는 9대 의회에서 진행하는 마지막 시정질문이다.시정질문의 답변은 다음 달 8일 열리는 제6차 본회의에서 이뤄진다.첫 번째 주자로 나선 김성
뇌전증 신약 기업 에스케이바이오팜이 11월 27일 WARF와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 'WT-7695'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 계약은 CA9 Target 방사성 의약품으로 개발 중인 'WT-7695'에 대한 연구, 개발, 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포함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계약 체결일은 2025년 11월 27일이며, 계약 기간은 제품 출시 후 10년, 물질특허 만료, 허가독점권 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