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철현‧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기불황과 구조적 위기로 직면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위기에 대한 정부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은 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중추였지만, 최근 주요 생산업체가 가동을 중단하고 수출과 고용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제의 생존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2025년 플랜트 발주액은 4,7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4%나 줄었고, 플랜트 건설 노동자는 26%가량 감소했다 고 했다. 여수지역 플랜트 건설노조 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2~13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의 라한호텔에서 ‘제49회 석유화학 플랜트 안전기술향상연구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안전기술세미나로 공사와 산업부 및 지자체, 정유·석유화학사 안전관리 임직원, 첨단기술보유 중소기업 등 각 분야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석유화학산업의 경영환경 변화 및 4차산업 디지털 전환, 안전리더십 등을 중심으로 ▲Flare Stack 대기오염물질 발생 저감을 위한 운전 최적화 방안 검토[LG화학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엠로는 국내 대표 플랜트 전문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의 차세대 구매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엠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차세대 구매환경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ERP, 전자계약 시스템 등에 분산돼 있던 구매 프로세스를 엠로의 최신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스마트스위트 v10.0’ 기반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AI 및 데이터를 활용해 구매 업무 생산성 극대화가 목표다. 플랜트, 발전소 건설 등에 필요한 고가의 맞춤
전국금속노조 세원이앤씨지회가 대주주 범한메카텍에 세원이앤씨 인수 당시 약속한 경영 정상화·고용 안정 대책 이행을 촉구했다.세원이앤씨지회 노동자들은 10일 오전 창원시 경남도청·창원상공회의소·범한빌딩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범한메카텍을 규탄했다.창원시 소재 화공 플랜트 전문 중견기업인 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GEC에서 열린 ‘SAMSUNG E&A Tech Forum 2025’에 참여, 산업 설비의 안전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사의 핵심 진단 기술을 홍보했다.행사는 삼성E&A에서 개최한 글로벌 기술 포럼으로,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를 주제로 열렸다.디지털 전환, 자동화, 인공지능 기반의 E
창원시 소재 화공 플랜트 전문기업 세원이앤씨가 사채 원리금 미지급 해결을 위해 결국 자산 공매에 나섰다. 금속노조 세원이앤씨지회는 고용·경영 불안 등 우려를 쏟아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세원이앤씨는 18일 오후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 보고서를 공시했다. 세원이앤씨는 2
국내 전기산업의 청정 전환 및 디지털 혁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10일 한국전기공사협회, 경북도, 엑스코 등에 따르면 11~13일 사흘 간 엑스코에서 ‘2025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를 연다.비수도권 최대 규모 전기설비·전력 산업 전문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선 전기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 제시 등 자리로 꾸며진다.이번 전시회에는 발전, 송·배전, 변전 기자재, 전기 플랜트, 에너지 신사업, 원자력 산업 등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업으로 추진한 중동 시장개척단이 UAE와 카타르에서 현장 계약 2건을 비롯 799만불 규모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중동 시장개척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 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구성됐다. 남부발전과 부산중기청은 지난해 말 지역기업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중동시장 내 비즈니스가 활발한 UAE와 카타르를 목표 시장으로 정한 후, 에너지, 기계 플랜트 업종 수출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대우건설이 오는 8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 668-1번지 일원에 ‘서면 써밋 더뉴’를 분양한다.단지는 옛 NC백화점 서면점 부지에 지하 8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단지다. 전용면적 84~147㎡의 아파트 919세대와 지하 1층~지상 3층에 조성되는 2만 9,767㎡의 대규모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아파트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65세대 ▲84㎡B 142세대 ▲122㎡ 142세대 ▲131㎡A 136세대 ▲131㎡A-T 8세대 ▲131㎡B 43세대 ▲131㎡B-T 8세대 ▲131
매년 반복되는 공무원 정기인사 시기, 우리는 또다시 조직 내외에서 들려오는 탄식과 불신의 목소리를 접하게 된다.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다. 경남도의회·창원시·경남도·경남도교육청 등 각 기관에서 단행된 인사에 대해 공직 내부에서는 '예상된 이름', '줄 선 사람의 승진', '일하는 사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