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취재본부가 발간한 '새만금은 흰 코끼리가 아니다' 출판기념회가 23일 오후 전주베스트웨스턴 플러스호텔에서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
예상했던 상황이지만 남북한을 경계로 한반도 주변에서 '신냉전체제'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그동안 평화와 협력을 위해 총력을 쏟았던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상당히 우려할 수밖에 없다. 국가안보가 더 위태로울 수밖에 없을뿐더러 자칫 경제대국의 공든 탑도 흔들릴 수 있기에 우리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저 막연한 우려가 아니다. 시야를 조금만 더 넓혀서 주변정세를 보노라면 상황은 예상보다 더 어렵다. 냉전체제의 마지막 분단국가가 냉전 종식 이후 불과 한 세대 만에 다시 신냉전체제의 최전선으로 내몰릴 줄은 몰랐다. 이제 무
“사람이 아프면 병원, 동물이 아프면 동물병원, 만약 지구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 인간을 없애면 된다.”“지구는 일회용이 아니다..우리가 불편할수록 지구는 되살아난다.”이처럼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가 지구 살리기에 나서 주목된다.제주시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우천 기상 예보로 연기했던 ‘2024 지구환경축제’를 오는 4월 28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최한다.지구의 날 행사는 1969년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있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논평을 내고 "국회의장 후보로 나선 민주당 후보들, ‘국회법해설’부터 읽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출신으로서 다음 선거 승리를 위해 보이지 않게 깔아줘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당과 호흡을 잘 맞추는 사람이 되어야 성과를 제대로 만들어 국회를 이끌 수 있다”, “좌파도 우파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중립은 아니다” 이 의원은 위 인용에 대해 "민주당 당대표나 원내대표로 나선 후보들의 발언이 아니다. 누구보다 중립을 지켜야
조윤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환율에 대해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16일 기자 간담회에서 조윤제 위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이후 급등한 환율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최근 경상수지 흐름, 외환보유고 수준 등 우리나라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우리 경제의 전반적인 상황이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단, 그는 현재 환율 수준에 우려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11시 32분께 1400원을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미국 UAM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을 들며 시장이 분산될 수 있는 한라산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힌 것을 놓고 민간 기업에 이윤을 보장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개별 기업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오 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도정질문 당시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오 지사는 지난4월16일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강상수 의원의 한라산 케이블카 관련 질의에 지난
민선8기 인천시 대표 공약인 ‘뉴홍콩시티’ 관련 최근 분란에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시당이 정면으로 맞섰다. 공약 ‘파기’ 혹은 ‘후퇴’라며 강하게 비판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유 시장과 시당은 ‘포괄적 확장’이라며 응수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시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입장을 19일 다시 확인시켰다.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최근 반발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유 시장은 “영종을 중심으로 송도·청라 그리고 강화와 옹진을 글로벌 도시로 키워나가는
"억지력은 강화하더라도 북·중·러와 대화의 여지를 열어둬야 한다.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억지력 강화는 '필요 조건'일 뿐 '충분 조건'은 아니다. 대화와 협상이 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지난해 8월에 마무리된 이후 새만금 주요 SOC 예산 삭감과 복원 등 일련의 과정을 취재기자들이 현장에서 발로 뛴 기록이 한권의 책으로 발...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후 차기 지도체제 구성을 앞둔 상황에서, 비윤계 나경원 당선자가 당 대표를 맡고 친윤계 이철규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다는 이른바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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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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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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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 중기부 장관 만나 현안 논의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은 29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면담에서 조 당선인은 △지역 엔젤투자허브 운영 △제조가공 도시형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조성 △임당유니콘파크 운영에 대한 중기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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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 입국
8시간전
의성군은 2일 캄보디아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공공형 외국인계절근로자 입국 즉시 마약검사기초건강검진과 입국설명회를 개최해 계절근로자 대상 근로조건, 인권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의성경찰서와 보건소의 협조로 범죄예방, 먀약예방교육도 추가로 실시한 뒤 운영주체 농협에게 인계하였다.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이 운영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 공동 숙소를 운영하며 하루 단위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직접 인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간 인력사무소 대비 인건비가 저렴하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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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 수면 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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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발전대책 제도선진화 추진...미생산·판매 품목 효율목관리 업계, 현 재평가 통해 이미 검증 "규제일뿐, 되레 산업발전 저해" 외국에서도 시행·휴면제 대안 제시 '시각차 확연'...소통·조율 절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마련하고 하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에는 ‘품목허가 갱신제’ 도입안이 들어있다.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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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채굴판 M&A 확산되나...스트롱홀드도 매각 옵션 검토
비트코인 채굴 업체 스트롱홀드디지털 마이닝이 매각 가능성까지 포함해 전략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스트롱홀드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대안들을 검토중이다. 스트롱홀드가 검토하는 옵션들에는 회사 전체 또는 일부를 매각하거나 또 다른 전략적인 거래도 포함됐다. 버려진 석탄을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에너지로 바꾸는 스트롱홀드는 이번 행보에 대해 다른 채출 업체들과 비교해 주식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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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날씨]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빗방울...어린이날 강풍동반 많은 '비'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는 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늦은 밤에 서쪽 지역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저녁에 제주도 남부와 동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5일 새벽부터 점차 확대되어 6일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부.동부.서부 30~100mm, 북부지역 10~40mm, 산지 150mm 이상.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2~24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는 전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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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에서 트라우마 극복…VR 정신과 시대 온다
가상현실 기술이 정신질환 치료의 혁신적인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2일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정신질환은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20% 이상이 정신 질환을 앓고 있으며 만 13세에서 18세 사이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VR은 정신질환 치료 및 관리에 있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외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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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VM웨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구독 중심으로 전환
브로드컴은 인수를 완료한 VM웨어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브로드컴 어드밴티지 파트너 프로그램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우선 브로드컴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판매 방식을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형 라이선스로 전환했다.브로드컴은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에 구독 이동성을 추가해고 고객들이 제품을 자체 인프라에 배포한 이후에도 언제든지 구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또는 VM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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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스노든 "암호화폐 시장 독립성 보장해야"
미국 국가정보기관의 기밀 정보를 유출해 스파이 혐의로 기소된 전 미국 국가안보국 계약직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2일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의 미래와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는 "나는 10년 동안 비트코인 개발자들에게 프로토콜 수준에서 프라이버시를 제공해야 한다고 경고해왔다"라고 말한 후 "이것이 마지막 경고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스노든의 이 같은 경고는 와사비 월렛 개발사인 zk스낵스가 와사비 월렛 개발을 중단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