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기자 =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부산 대표 미쉐린 가이드 식당이 참여하는 미식 협업 행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3일 오후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거리에서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 소속 주민과 함께 합동순찰을 벌였다.김해시 동상동, 부원동, 회현동 일대 외국인거리는 식당과 식료품점 등 200여 개소가 밀집했다. 주말 외국인 유동인구만 2000~3000명 규모다.김 청장은 이날 다
대학 교직원들이 모바일 식권 잔액을 모아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교직원들이 교내 식당과 카페 등에서 쓰는 간편 결제 서비스 앱의 잔여액을 모은 150만 원을 13일 총학생회에 전달했다. 최근 한 달간 진행된 ‘페이코 기부 캠페인’에는 3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 기부금은 학생들의 ‘천원의 아침밥’에 모두 활용될 예정이다. 총학생회는 15일 석식 때 학생식당에서 쿠폰 1500장을 학생들에게 배포할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개최됐던 ‘2025 제4회 강릉 누들 축제’가 전년 대비 3.5배 증가한 약 19만 명이 방문해 강릉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담은 누들을 맛보러 온 관광객들로 줄이 길게 늘어져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해와 달리 월화거리 중앙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모두 강릉의 지역 식당과 청년 창업가, 마을 조합 등 다양한 3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풍성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으며, ‘5,000원’으로 대표 음식 가격을 한정하는 정책으로 방문객이 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면서 지
서귀포시 일대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서귀포시 농촌 지역 일대에서 식당과 카페 등에 침입해 10여 차례에 걸쳐 100여 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휴대폰과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버스로만 이동했다. 특히 범행 과정에서 장갑 등을 착용해 증거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폐쇄회로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 잠복수사 중 지난 7월 8일 제주시
제주에서 심야 시간대 빈 가게를 돌며 상습 절도 행각을 벌여온 50대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ㄱ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심야 시간대 서귀포 지역 식당과 카페 등 빈 가게에 침입해 현금 100여만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버스에 탈 때에도 장갑을 착용하는 등 흔적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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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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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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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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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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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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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청사, 다음달 악극 ‘카츄사는 흘러간다’ 선보여
전쟁으로 인해 한 여인이 겪어야 했던 애절한 삶의 이야기가 악극으로 펼쳐진다. 극단 청사는 오는 21일과 22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악극-카츄샤는 흘러간다’를 선보인다.청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돼 ‘꿀잼연극 시리즈’로 5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쿠웨이트 박’으로 알려진 최주봉이 해설자와 달수역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또 무용단과 7인조 악단 등도 무대에 올라 ‘아내의 노래’, ‘그리움은 가슴마다’, ‘노란샤쓰의 사나이’, ‘카츄샤의 노래’ 등 전통가요 15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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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국립경국대학교 교명, 이대로 둘 것인가
안동대학교는 코로나19가 창궐하던 2021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이 72%에 그쳐 전국 국립대학교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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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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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항소 포기에 진보진영도 비판 봇물
검찰의 대장동 사건 민간업자 재판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진보진영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참여연대는 11일 논평에서 "대검찰청의 이례적인 항소 포기 지휘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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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9일까지 김유진·이학승 작가 개인전
작가들의 사적인 관심사에 대한 깊은 사유와 탐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펼쳐진다. 충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9일까지 전관에서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개인전을 선보인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지난 7월31일부터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2주마다 개인전 형식으로 선보이고 있다.다섯 번째 릴레이전에는 김유진 작가와 이학승 작가가 참여한다. 김 작가는 개인전 ‘水_머무르다’를 통해 안온한 휴식과 내면의 성찰이 가능한 장소에 대한 심상을 구체적 풍경으로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