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활용 버스킹 형식 오가는 직원들 낭만 만끽-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잠시 선율에 몸을 맡기기도경북도청 안민관 밖에는 봄을 시샘하는 서설이 내리고 1층 로비에선 아름다운 음률이 마음을 적셨다.18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선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봄맞이 공감콘서트가 열렸다.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대상으로 10여명의 도립교향악단이 ‘공감 콘서트, 로비에서 만나는 봄의 소리’ 공연으로 점심시간 오고 가는 경북도청 직원들을 위한 버스킹 형식이었다.이날 공연은 첼리스트 한영준의 사회로 악기 소개와 간단한 곡 소개 등
대구 북구에 이어 대구 중구 공무원들도 점심시간인 정오부터 1시간 동안 쉴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23일 대구 중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구시 중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중구 공무원들의 점심시간을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규정, 구청장 재량에 따라 1시간 범위에서 점심시간을 달리 정해 운영할 수 있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다만, 점심시간 휴무제 적용 및 도입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대구에선 북구의회가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5일 점심시간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작은 행복을 선물해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팀과 제57대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새 학기를 맞아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활기찬 대학 생활의 시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하여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활력촉진형'사업을 10월까지 8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시, 체험프로그램 ,강연 등을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즐길 수 있다.3월에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혁신도시 내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시간 콘서트 등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25일부터 26일까
바쁜 점심시간, 배는 고파 오고 북적이는 가게에서 주문 번호가 뜨기만을 간절히 기다린 적이 있다. 주문이 밀려 슬슬 카운터와 시계를 번갈아 볼 즈음, 진땀을 빼고 있는 알바생이 보였다. 급하지만 느린 손놀림과 옆에 선 직원의 일대일 코칭으로 봐선 수습 중인 듯했다. 그 장면을 보고 있자니 조급함은 옅어지고 알바생이 혼나면 어쩌나 되레 걱정이 됐다. 멀찍이 응원하며 받아 든 봉투에는 야무지게 포장된 햄버거가 담겨있었다. ‘누구나 처음은 있다’의 ‘누구’를 마주한 순간 나의 처음이 겹쳐졌다. 당연할 수밖에 없는 엉성함과 서투름, 그리고
울산대학교가 개강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울산대 인근 상가는 한산하다. 점심시간이 지나도 손님이 없어 썰렁한 가게들이 눈에 띈다. 몇 년 전만 해도 학생들로 붐비던 거리는 이제 ‘임대 문의’ 안내문이 여기저기 붙어 있다.지난 7일 찾은 울산대 정문 맞은편 상가 곳곳에는 ‘임대’가 적힌 종이가 유리창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바보사거리 인근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텅 빈 점포 안에는 치워지지 않은 의자와 테이블이 쌓여 있고, 먼지가 쌓인 채 문이 닫힌 가게도 여럿이다. 점심시간 대에 학생들로 붐빌 시간이지만, 식당 몇 곳만 문을 열었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벌이는 1인 시위에 대해 "25일 오늘 광교사거리에서 1인 시위가 열렸다, 출퇴근·점심시간을 활용한 1인 시위가. 실상은 공무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한 대규모 정치 쇼이자, 철저히 계산된 선거캠페인"이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고준호 의원은 "이른바 '혼자 하는 시위'라는 말이 얼마나 허구인지, 현장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며 "1시간 전부터 인력이 배치되고, 김동연 지사 동선과 위치가 사전 조율되며, 경찰과 수행인력, 촬영장비까지 도원되는
남원시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위해 주정차 단속 시간을 완화하기로 했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주정차 단속을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를 확대하고 평일 단속 시간을 완화하기로 했다.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탄력적인 주차단속을 시행, 도심 내 소상공인과 시민의 편리한 교통환경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던 평일 단속 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조정해 60분 단축,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던 점심
포항 남구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힘들어지면서 인근 지역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포항시 남구 청림동 상인 100여명은 11일 오전 포스코 포항제철소 앞에서 “냉천교 재가설 공사로 지역 상권이 무너지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상인들은 “올 1월부터 공사가 시작된 후 시내에서 포항공항 방향 3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허용했고 우회전 차선이 막혀 점심시간 철강공단 직원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냉천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회전을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5~10분가량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
대구 9개 구·군이 공무원들의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에 앞서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선다. 26일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구 한 식당에서 ‘민선 8기 3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 협의’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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