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실적 공시를 하고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조7175억원, 영업이익 6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 성장해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총차입금은 3096억원으로 약 20% 증가했다. 10년 전 1조7000억원대의 25% 수준까지 줄었다. 회사 측은 총자산 대비 18% 수준으로 유사규모의 건설사 평균인 39%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차입금은 10년 전 1조5000억원대의 10%
국내 대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이 2년 전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규모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곳을 대상으로 2021∼2023년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금액은 총 2천248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 대비 51.8% 감소한 것으로, 2021년과
"윤정부, 이상 아닌 실현 가능한 대책에 힘써""갈길 멀어…'탄소중립 100대기술' 개발 추진"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2022~2023년 한국 탄소배출량이 2010년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며 "정부는 '탄소중립 100대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450조원 이상을 투입해 대한민국 산업과 사회 전반의 녹색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가운 보고를 받았다. 2022년과 2023년 우리나라 탄소배출량이 크게 줄어들어 2010년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한다"고 적었다.대통
제주지역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유망기업을 상장기업 수준으로 육성하고 투자환경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제주도 100억원, 도내 유관·민간기관 50억원 등 150억원을 지원하고, 공공모펀드 150억원을 매칭해 총 300억원을 도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편성된
경상국립대의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당초 배정된 124명의 절반인 62명 수준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은 “의대 증원분을 기존의 50%만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3일 밝혔다.권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2025학년도에는 교육 여건 등을 감안해 당초 124명인 증원분을 62명 수준으로 조절하는 방안을 생각 중”이라며 “그러나 이는 내년도 한정으로 그 이후부터 다시 논의를 거쳐 전체 정원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76명에서 200명으로 늘릴
이마트가 장바구니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 달 동안 신선·가공식품 주요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이마트는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오렌지, 바나나, 오징어, 고등어, 조미김, 한우 국거리·불고기, 밀가루 등 10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같은 기간 진행되는 4월 ‘가격 파격 선언’ 43개 상품에도 ‘애호박·두부·설탕·우유·식용유·즉석밥’ 등 필수 먹거리가 대거 포함됐다.가격이 많이 오른 국산 과일을 대체하기 위해 오렌지와 바나나를 기존 행사 가격보다 10%가량 낮춰 미국산 네이블오렌지를 특대
이번 주말 울산의 날씨는 평년 수준으로 따뜻할 것으로 전망된다. 낮은 따뜻하고 밤은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일교차에 대비하는 게 좋다. 11일 기상청은 12일부터 낮 기온이 25℃ 전후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일 최저 기온은 10℃대에 머물며 일교차가 크게 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예상 기온 분포는 12일 10~22℃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3일 예상 기온 분포는 11~23℃, 14일은 9~24℃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날씨는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35년 경...
가계와 기업이 진 신용이 국내총생산의 두 배를 넘는 상황이 이어졌다. 국내 기업의 절반가량은 영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빚의 이자조차 못 갚는 수준으로 취약성을 ...
부산, 울산은 맑은 가운데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으로 기록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낮에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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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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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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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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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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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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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 참석
평택시의회는 지난19일 동삭동 일원에서 개최된 모산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산공원 조성공사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오색테마정원, 인공폭포, 물놀이터, 반려견 동반쉼터, 과수 체험원, 잔디광장, 방문자센터, 주차장 등을 공원에 조성할 예정이다.이날 착공식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정장선 평택시장,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사업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유승영 의장은 “평택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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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군수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위험 요소 집중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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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주요 시설들에 대해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6월 21일까지 관내 81개소 시설물에 대해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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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 시·도, 전국해녀협회 설립 공동 참여 결의
제주특별자치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25일 오후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한라일보 고대로 국장의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강승향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이 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안 내용을 담은 ‘제주해녀 보전 정책 및 전국해녀협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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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여만의 공수처장 후보 지명...조직 안정 되찾을까?
대통령실이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를 지명함에 따라 약 3개월 동안의 지휘부 공백이 있었던 공수처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공수처장 지명은 지난 1월20일 퇴임한 김진욱 전임 처장 이후로 3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졌다.조직의 수장이 비어있는 상황애서 공수처는 여러 우환에 시달렸다. 공수처가 '감사원 3급 공무원 뇌물 수수 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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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첫 영수회담 앞두고 팽팽한 신경전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두고 여야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가 한쪽에 있지 않다고 맞섰다.국민의 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수회담에 환영 의사를 표하면서도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국민께서 보여주신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리는 뜻으로 오독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반면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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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맞춤형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 자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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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맞춤형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단지 조성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현행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정주형박사, 민간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