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년센터가 진솔한 작가의 개인전 ‘낮은 곳의 이야기’를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센터 마을기록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솔한 작가는 울산에서 촬영한 곤충들을 통해 산업도시의 역동적 이미지 이면에 존재하는 또 다른 생태계를 조명했다. 그는 총 32점의 사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복잡한 도시 환경 속에서도 인간의 문명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곤충들의 모습을 기록함으로써 도시와 자연의 공존 양상을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작은 생명체가 지닌
다섯 곳의 핵발전소 마을을 찾아가다 2011년 3월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우리나라 핵발전소 최인접 마을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주민들의 삶을 이해하...
한낮의 햇살이 따뜻해지면서 꽃 소식을 실감한다. 어제 오후엔 캠퍼스를 산책하다 드디어 활짝 핀 매화 몇 송이를 발견했다. 겨울을 보내고 피어난 그 어여쁜 꽃 보느라 한참을 서있었다. 양지바른 곳의 회양목 꽃도 초록 꽃을 활짝 피웠고, 산수유의 노란 꽃망울도 오늘내일 곧 필 것이다. 4월의 주인공 벚꽃 역시 개화 준비에 한창이다. 기상청에는 여러 지역의 벚꽃 개화 표지 나무가 제시되어 있는데, 중부 지방은 청주공업고등학교 앞 무심천 하상도로 분기점에서 청주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목, 그곳의 1~3번째 벚나무 세 그루를 기준으로 개화
tags :#칼럼
충북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핵심 사업인 국악향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을 새롭게 단장한 ‘소소한 호강 +’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소소한 호강’은 카페, 공방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적 공간을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충주형 국악향유공간 지원사업이다.지난 2022년부터 3년간 170여 곳의 공간을 발굴하며 ‘슬세권’ 조성에 앞장서 왔다.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유휴공간 활용과 동네 소규모 행사 지원 등 범
조명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통합시청을 마산해양신도시로 옮겨 마산·창원·진해 세 곳의 지역균형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조 예비후보는 5일 창원특례시청 프레스센터에서 통합시청 마산해양신도시 이전을 골자로 한 ‘1차 정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창원특례시의 통합을 공존으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마산해양신도시에 통합청사를 옮겨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내겠다. 이는 마산·창원·진해 세 권역의 균형을 잡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108만명이었던 창원특례시의 인구가 2024년 99만여명으로 떨어졌다. 청년
영국 자율주행 기술 스타트업 웨이브가 12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기업가치 86억달러를 기록했다.2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에는 세 곳의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벤처캐피털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우버 등이 참여했다.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다.웨이브는 2017년 설립 이후 고해상도 지도에 의존하지 않는 엔드투엔드 신경망 기반 ‘자기 학습’ 방식을 개발해 왔다. 차량
떼로 오는 것들은 아름답다별들이어도박쥐여도어지럽히고 냄새나는 것들이어도몰려와 철책을 붙잡는 검은 손들마저도아름답다그들은 시간을 건너 살아가기에머물러 울타리를 만들지 않고그곳과 이곳을 나누지 않으므로누구도 너라 함부로 부르지 않는다언제나 그들의 시선에 의해높은 담장 안의 마른나무와 썩은 풀들은있음이 증명되고우리가 우리라는 사실은그들의 발자국에 따라 항상 의심된다까맣게 떼 지어 오는 것들은 까만 것이 아니다호명되지 못한 꽃들읽히지 않은 편지들우리가 없는 곳의 우리들이다‘상생’은 우리를 구원할 응급 처치‘코드 블랙’은 응급 환자가 갑작스
데이터 스토리지 선도기업 씨게이트는 열보조자기기록 기반의 차세대 스토리지 플랫폼 ‘모자이크 4+’를 발표했다.두 곳의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제공사의 인증을 획득하고 양산에 들어간 ‘모자이크 4+’는 최대 44TB 용량을 지원한다. 현재 추가 고객 인증을 진행 중인 씨게이트는 디스크당 4+TB에서 향후 디스크당 10TB, 즉 최대 100TB의 하드 드라이브 용량을 구현한다는 로드맵을 이행하고 있다.씨게이트 모자이크 플랫폼은 차세대 서스펜션 아키텍처와 향상된 시스템 온 칩을 통합해 엔
김해시는 지난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6년 해빙기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이 기간 시는 겨울철 얼어붙은 지표면이 녹으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규모 옹벽, 사면, 문화재, 건설공사, 지하차도, 저수지 등 해빙기 취약시설 200여 곳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붕괴, 전도, 낙석 등 우려가 있는 시설의 안전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 보강
경북 포항의 대중목욕탕에서 남성 손님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40대 세신사가 경찰에 구속됐다.13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세신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 북구 소재 목욕탕 3곳에서 세신사로 일하면서 손님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또 쉬는 날에는 서울, 부산, 울산, 경주 등 전국 10여 곳의 목욕탕을 돌아다니며 손님으로 위장해 불법 촬영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 아이, 이웃이 함께 키운다”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출범
제주 고유의 상부상조 문화인 ‘수눌음’ 정신을 바탕으로 아이를 함께 키우는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올해 220팀으로 확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는 17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우리가 수눌음돌봄을 하는 이유’를 주제로 2026년 수눌음돌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의 아이를 함께 돌보고, 육아의 어려움을 나누는 주민 참여형 돌봄 모델이다. 돌봄 부담을 개인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2016년 18개 공동체로 출발해 올해 220개 공동체(1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봄 영농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주의’
경남도는 철새 북상과 봄철 영농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3월 말까지 연장하고 막바지까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봄철은 경운작업 등 영농활동이 시작되면서 농기계와 사람의 이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농경지에 존재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다.이에 따라 도는 봄철 야외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이달 31일까지를 ‘가금농가 일제 소독주간’으로 지정하고 모든 농가의 자발적인 소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주요 철새도래지 12개소와 인근 가금농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출산 인프라 취약…분만 인력 부족에 ‘원정 출산’ 우려
제주지역 분만 의료 인력이 전국 평균보다 부족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임산부들이 출산을 위해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는 이른바 ‘원정 출산’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서영석 의원이 최근 우분투건강정책랩에 의뢰해 수행한 ‘한국의 분만인력 공백과 조산 정책의 재정립’ 연구 결과, 2024년 기준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3156명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제주지역 분만 인력은 총 28명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27명과 조산사 1명에 그쳤다. 출생아 1000명 당 분만 인력은 8.9명으로 전국 평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전KDN 감사실, 한국전력기술과 감사 협력체계 구축
한전KDN 감사실은 감사 분야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경험 공유를 통한 감사 역량과 성과 고도화를 위해 한국전력기술과 ‘감사 전문성 제고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정보 교류 및 교차감사 확대 ▲생성형AI 기반 선진 감사기법 공유 ▲적극행정 지원 및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공공기관 감사는 단순한 사후 점검을 넘어 잠재적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바코, 싱클레어와 K-콘텐츠 美 미디어 시장 진출 협력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미국의 미디어그룹 싱클레어와 K-콘텐츠의 미국 미디어 시장 진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싱클레어는 미국 전역에 185개 TV방송국을 소유·운영하며, 총 640개 채널을 송출하는 지상파 중심의 지역 미디어그룹이다. 지난 2020년 국내에 합작사인 캐스트닷에라를 설립해 ATSC 3.0 등 차세대 방송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지속해 왔고, 미국 최초의 K-콘텐츠 전문 지상파 채널인 ‘K-채널 82’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선본사템플스테이, 취약계층 마음치유 나눔 템플스테이 지원
경산시는 20일 선본사템플스테이와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취약계층 마음치유 나눔 템플스테이 지원’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한부모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 템플스테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 취약 계층 대상 템플스테이 체험 지원 ▲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28일 경주서 코오롱 구간마라톤 개최…도심 구간별 교통통제
경주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제42회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대회 당일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육상연맹,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경주 코오롱호텔 삼거리를 기점으로 시내 주요 구간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접수 시작
경산시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30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경산시에 주소를 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고, 소득 및 재산기준을 충족해야한다. 2022년부터 시행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난임부터 다자녀까지 ‘출산 전주기 지원
경주시가 난임 가정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출산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난임부부 영양제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다둥이 출산 가정 축하 방문 사업 등 ‘출산 단계 체감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이후 양육 초기까지 이어지는 ‘출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관리감독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청도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관리감독자 10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소속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