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영 실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효과성, 벤처투자 제도 개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국감에서 이철규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내수 부진과 경기 침체로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공공기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우선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감사 대상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으로부터 ‘경기도교육청 위원회 운영의 실효성과 관리체계’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실질적 제도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최민 의원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도교육청 산하 135개 각종 위원회의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위원회 중 40%가 개최되지 않았거나 회의의 평균 참석률이 저조한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조례안 통폐합 등 위원회 운영에 따른 개선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의 면회 및 가정복귀 실태, 보호자 참여 부진, 후견인 제도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이정엽 의원은 “제주지역 장애인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인들의 상당수가 보호자와의 정기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않아 정서적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제주도 내에는 제주시 10개소 시설에 314명, 서귀포시 4개소 시설에 111명, 총 14개소 425명이 입소해 있다. 이 중 도외 거주 보호자 비율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의 구조, 농가 경영 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오는 11월 20일 인터넷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53명 등 총 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
진보당 전종덕 의원 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 산림사업 관리 · 감독 실태 ’ 감사보고서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 , 물량 위주의 임도 정책 전환을 주장했다.산림청은 지금까지 임도가 있어야 산불을 진화할 수 있고 , 임도가 산불 차단에 효과가 크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하지만 산림청은 임도를 늘리는데만 집중했고 부실시공 방지대책에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다. 또 , 임도가 바람길 역할을 한다는 것과 관련해 국림공원관리공단의 실험 결과를 보여주며 임도가 바람길 역할을
충북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11월3일부터 8일까지 4박6일 동안 호주 시드니 일원으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한다.이번 출장에는 박상호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5명과 의장,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1명, 그리고 사무국 공무원 3명이 함께 참여하며, 복지·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선진 정책을 조사·연구해 충주시가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기관방문지는 시드니 시청과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의회 등 4개소이며, 대중교통 우선 정책 및 도로계획 운영 실태 등 도시기반시설을 시찰해
울산시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2025 울산교육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오는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령인구 감소 시대, 울산 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1부 기조 강연에서는 2025년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받은 EBS 이한규 감독이 ‘학령인구 감소, 세계의 교육은 어떻게 대응 중인가?’ 강연을 펼친다.이어 울산교육정책연구소 신윤범 연구원이 ‘울산 학령인구 실태 분석’을 발표하고, 교육정책연구소 이호중 소장이 ‘울산 학령인구 감소 대응 교육정책 의제’를 제안한다.2부에서는 한국교육개발
울진해양경찰서는 기상청의 풍랑경보예보제 시행을 앞두고 원거리 조업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섰다. 배병학 서장은 16일 울진어선안전조업국과 후포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해 원거리 조업선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풍랑 등 악기상에 대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울진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어선 관제 모니터링 강화, 실시간 정보공유 체계 확립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논의하고 특히 풍랑경보예보제 시행에 따른 기관 간 협력사항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풍랑경보예
충북 음성군이 16일 ‘제44회 설성문화제’를 앞두고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안전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6개 기관과, 관계 공무원 및 축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 점검단은 이날 축제장 주요 무대 시설, 전기 시설, 가설 구조물, 소화설비, 가스시설, 응급구조 체계 등 행사장 전반의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4만 여명의 인파가 예상된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서산소방서는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를 계기로 배터리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지난 2일 지곡면 소재 현대트랜시스 ESS시설에서 현지점검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ESS설비 안전관리 실태 확인 △배터리 모듈 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비상전원 및 소화설비 가동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배터리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 주요 내용은 △소방차량 최단 시간 출동로 확보 및 차량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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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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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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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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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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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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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 달린 경포 트레일런, 강릉 가을밤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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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1월 8일, 경포호수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경포 트레일런 온 아리바우길’ 대회에 달리기 동호인 800여 명이 참여하여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림픽 개최 도시로서 유산을 계승하고 스포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강릉시 승격 70주년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대회 개최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건강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한 11Km 순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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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CES 2026 혁신상 최초로 3개 기업 수상… "내년 강원통합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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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6에서 도내 혁신기업 3개 사가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CES 혁신상은 매년 개막에 앞서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출품하는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의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약 7% 내외만 선정되는 권위있는 상이다.도는 2025년부터 강원단독관을 운영한 이후 2년 만에 14개 도내 기업이 신청해 춘천 스마트 이앤씨, 원주 에프디테크, 강릉 솔룸신소재 3개 사가 선정, 수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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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김유정 테마의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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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춘천 일원에서 인문학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13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즐겼다고 밝혔다.재단은 지난해 추진했던 프로그램을 올해 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춘천국립박물관, 김유정문학촌,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춘천의 대표 음식인 닭갈비를 맛보는 체험도 포함됐다.특히, 소설가 전상국 선생님이 김유정의 삶과 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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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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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2층 카라홀에서 '지역상권의 정체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강원연구원 주최로, 시·군 협력과제인 '동해시 정체성 기반 전통시장 브랜드 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기반한 상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민·전문가·현장 주체가 함께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전략 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포럼은 배상근 강원연구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정윤 동해시 부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진다. 이어 ‘동해시 상권의 현황과 도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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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5 겨울맞이 저소득층 식품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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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SGI서울보증 인천경원본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하여 추진하였다.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겨울철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이번 식품꾸러미가 따뜻한 보탬이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