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일 칠곡군 왜관시장, 2일 성주군 성주시장을 잇달아 찾아 당원모집 캠페인을 벌였다. 당원모집 캠페인이란 지역구 국회의원이 전통시장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과 접촉하며 정당 가입을 독려하는 정치 활동을 뜻한다. 정 의원은 이번 현장 행보에서 의정활동 성과를 알리는 동시에 생활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선관위 특검법'을 고리로 지지를 호소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국회 정희용 의원실이 2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장날에 맞
국민의힘 의원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자 ‘부실 관리’ 의혹을 제기하며 당국의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먼저 당 소속 주진우 의원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당시 서로 다른 2개 투표소의 시간대별 투표자 수 증가 추이가 완벽히 일치하는 ‘쌍둥이 투표구’ 현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런 현상이 “투표자 수와 투표율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고의로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당국의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그는 “22대 총선 당시 서울 은평구 불광1동 1투표구와 6투표구는 투표자 수가 마치 쌍둥이처럼 똑같다. 6시간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에 대한 특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오후 제437회국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해 총 투표수 228표 가운데 찬성 226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2026년 6월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헌법상 참정권 침해 논란이번 특검법은 2026년 6월 3일 시행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사상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사의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와 공소기각 사유 확대 등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 입법 강행과 '현직 대통령 연임 개헌' 등 휘발성 강한 민감한 소재를 거론하며 대여 총공세에 나섰다.선관위 사태와 증시 폭락 사태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정권의 종말이 머지않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권 일각에서 만지작거리고 있는 개헌 카드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 입에서 '연임은 없다' 이 다섯 글자만 이야기하면 끝날 일"이라고 밝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7일 열리는 중앙선관위 선거소청 심리에 직접 출석해 변론한다.6.3지방선거 참정권 침해 사건에 대해 누구보다 강력하게 규탄하며 서울 올림픽공원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온 만큼 장 대표의 변론이 주목된다. 장 대표는 선관위 선거소청 심리를 국민들이 직접 지켜볼 수 있도록 생중계를 요구하고 있다.장동혁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주 월요일에 중앙선관위 선거소청 심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제가 직접 중앙선관위에 출석해서 변론할 계획이다. 구두변
출구가 보이지 않던 여야의 원 구성 협상이 21일 양당의 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합의로 물꼬를 트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해 특검법안을 7월 임시국회 내 처리하기로 했다. 정 원내대표가 이달 특검법 처리를 위해 원 구성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5월30일 22대 후반기 국회 개원 이후 52일째 개점휴업 상태이던 국회가 정상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여야는 지난 6월5일 본회의에서 국회의장단이 선출된 이후 연임에 성공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새로 선출된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
2026년 6월 3일 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단순한 행정적 실수가 아니었다. 그것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역량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불러일으킨 사건이었다. 건국 이래 유례를 찾기 힘든 이 황당한 사태 앞에서,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참정권은 다름 아닌 국가 기관의 무능으로 흔들렸다. 가장 기본적인 헌법상 권리가 이를 지켜야 할 기관에 의해 위협받았다는 사실은, 훗날 역사의 치욕으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더욱이 선관위는 사후 수습 과정에서마저 무능과 부실을 거듭하며 혼란을 키웠다.그러나 그날 현장에서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전투표제의 신뢰성과 투표용지 노출 논란을 집중 제기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제의 장단점을 인정하면서도 향후 제도 개선 여부는 국민과 국회의 충분한 숙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최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이 52.7%에 달했다"며 "국민 절반 이상이 현행 사전투표제를 신뢰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관위의 반복된 운영 실패와 관리 부실이 국민 신뢰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국정조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보관과 이송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은 선관위가 국회의 결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법률상 권한을 적극 행사해 투표용지 보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경찰에 공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고, 서울경찰청은 시민 안전을 우선 고려해 대응했다고 설명했다.1일 열린 국회 국정조사에서는 장기간 개표소에 남아 있는 투표용지 관리와 시설 임차 비용, 경찰 협조 여부, 현장 안전 문제가 함께 논의됐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1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현장은 국가 기관들의 무책임한 '네 탓 공방'과 참담한 직무 유기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잠실 7투표소 등에서 발생한 투표지 및 투표함 보관 물품들이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한 달이 넘도록 방치되고 있으나, 이를 수습해야 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현장 치안을 담당하는 서울경찰청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사태를 방관하고 있다.이날 국정조사에서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선관위와 경찰의 소극적 대응을 매섭게 질타하며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가장 뼈아픈 대목은 관리 부실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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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가 선박용 액화천연가스 공급 사업 진출에 나선다. 인접한 부산항이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등 공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의 친환경 선박 연료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10일 UPA에 따르면 최근 총사업비 2억1890만원 규모의 ‘동남권 LNG 벙커링 사업 자문 및 컨설팅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선박용 천연가스 판매법인에 대한 지분 출자 및 인수를 검토하고, 타당성을 자문받기 위해 추진된다.앞서 UPA는 지난 2019년부터 울산항 LNG 벙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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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00명 반대 서명한 완주 폐기물 파쇄시설…10월 허가 여부 갈린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에 추진 중인 폐기물 파쇄시설을 둘러싼 주민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9월 민원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께 사업계획의 적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주민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이어온 현장 농성을 14일 철거했지만, 1500여 명의 반대 서명을 완주군에 전달하는 등 사업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은 이어가고 있다. 완주군의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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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상고" 최태원 SK 회장, 재산분할 9440억 판결 불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최 회장 법률대리인단 명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선고가 나온 지 3주 만이다.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하였습니다"라며 "주주들과 그룹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습니다"라고 14일 밝혔다. 일자로 보면 정확히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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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권력구조 개헌에 관한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과 관련해 "국회의 권한이 강화된 4년 중임 대통령제가 국민적 수용성이 가장 높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기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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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박정호 경영자문위원이 퇴임 1년 반 만에 265억원을 받았다. 박 위원의 2025년 보수총액은 96억1000만원, 2026년 상반기 보수총액은 168억9500만원이다. 합치면 265억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237억4500만원이 등기임원 시절 부여받은 장기성과급 정산분이다.14일 공시된 SK하이닉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위원의 상반기 급여는 9억2000만원, 상여는 159억7500만원이다. 회사는 상여에 대해 "2022년 등기임원 재직 당시 부여된 총주주수익률(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