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5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이 광복 80주년을 맞는 매우 중요한 해이므로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민통합을 위해 독자적인 경기도 독립기념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예산안에는 마스터플랜 연
공론화. 특정 사안에 대해 다수의 사람이 의견을 내는 과정이다. 드러나지 않은 사태를 알리는 동시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 일종의 숙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이다. 7년 전 문재인 정부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결정한 뒤, 정부나 지자체가 이를 종종
경기 지역 과학고등학교 추가 신설 1차 공모 결과가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지만, 과학고 설립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신설을 위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공모'를 진행했다. 신청 결과 경기 지역 12개 지자체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지난 2년 반 동안 여당과 야당은 대립과 반목을 거듭했고 정치는 교착상태에 빠졌다. 원내 다수를 점유한 더불어민주당은 쟁점 법안들을 다수결로 통과시키고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거부권을 행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양대 정당 사이의 토론과 숙의, 대화와 타협은 사라져 버렸다. 우리 정치가 정당 간의 생산적 경쟁이 아닌 소모적 정쟁에 골몰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이들은 승자독식의 대통령제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야당은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해서 대통령과 여당을 공격할 수밖에 없다. 야당의 공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에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교육 주체 숙의 대토론회’는 교육정책연구소 소관 정책연구인 「학교 교육과 교육공동체의 미래에 관한 교육 주체 숙의 포럼 심화 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주체별 숙의 대토론회’, ‘전문가 토론회’ 등에서 나온 결과를 공유하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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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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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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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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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 화물차 충돌사고 후 인도 돌진…1명 사망 6명 중경상
김천에서 대형 화물차가 승용차와 충돌 후 인도를 덮쳐 1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전 9시 1분께 김천시 신음동 시청 앞 사거리에서 투싼 승용차와 15t 윙바디 화물차가 충돌해 화물차가 인도를 덮치고 승용차는 인근을 주행하던 베르나 승용차와 부딪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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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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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3일 된 육군 훈련병, 구보 중 의식 잃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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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병이 입대 3일 만에 뜀걸음 중 의식을 잃고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1일 오전 7시 30분쯤 경상남도 함안군에 있는 한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A 훈련병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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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육성지원사업 '마당극 나도, 밤나무' 성황리 마쳐
지난 7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강릉오죽헌시립박물관 야외에서 공연된 '마당극 나도, 밤나무'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14회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마당극 나도, 밤나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한소리전통예술단이 국악과 마당극에 지역콘텐츠를 더해 제작한 작품이다. 한소리전통예술단은 지난 8월 문체부가 수여한 지역대표예술단체 인증서를 받았다.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에서 율곡 이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한 국악 마당극이 공연되자 첫 공연부터 많은 관객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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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역사 건물 지하 찜질방서 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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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29분쯤 군포시 산본동 4층짜리 산본역사 건물 지하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건물 이용객 200여명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40대 1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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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도의회 계수조정, 5개 상임위 '546억원' 삭감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이 진통 끝에 마무리됐다.도의회는 21일 오후 11시40분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를 끝으로 각 상임위원회 계수조정을 마무리했다.5개 상임위원회의 계수조정 총액은 546억5800만원 가량으로 집계됐다.상임위원회별 계수조정 금액은 △행정자치위원회 60억5000만원 △보건복지안전위원회 123억원 △환경도시위원회 149억8700만원 △문화관광체육위원회 79억7100만원 △농수축경제위원회 133억5000만원이다.당초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최대 800억원까지 이르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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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강원대학교 협력 감독과의 대화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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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은 21일,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 및 도내 예비 영상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와 협력하여 지역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영화로 배우는 언론자유’ 수업과 연계하여 영상제작에 관심있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문화재단 제작지원작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영화 은 강릉의 대표적인 구도심 명주동의 이웃 모임 ‘작은정원’의 평균나이 75세 언니들의 영화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