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디지털 보건 행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경산시는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수돗물이 생산되는 정수장부터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이어지는 ‘보이지 않는 관망’을 집중적으로 손질한 의성군의 관리 전략이 5년 연속 최우수 평가로 이어졌다.상수도 보급률이 이미 99%를 넘긴 지역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행정의 중심을 옮긴 결과다.의성군
“홍보 소재는 늘 주민에게 있다고 생각해요. 제 출근 장소는 울릉도 구석구석입니다” 경북 울릉군청 인근서 만난 이정훈 울릉군 언론홍보팀장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보여주며 이 같이 말했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 울릉지역 곳곳을 담은 풍경과 주민들의 삶이 녹아있었다. 민선시대 행정을 알리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홍보는 어느덧 행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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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지난 19일 퇴촌·남종주민자치센터에서 제5회 찾아가는 시정 현안 토크콘서트를 열고 주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방세환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듣고, 행정의 한계와 대안을 솔직하게 설명했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토크콘서트는 사전 온라인 질의와 현장 즉석 질문을 병행하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전남 여수시장에 도전하는 명창환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오는 2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여수, 꿈을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그의 저서 '여수, 꿈을 그리다'는 단순한 개인 이력서가 아닌, 여수와 대한민국 행정의 현장을 관통해 온 30년 공직 경험의 기록이다. 여수시청에서 첫 공직을 시작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에 이르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를 향해 “정치·행정의 가장 본질적 역할이 자원을 분배하는 것”이라며 도로·주택·개발사업 등을 관장하는 국토부 특성상 부정부패 위험이 크다고 공개 경고했다.국토부 업무가 국민 일상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어느 부처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필요하다고도
전북 전주시가 과거 추진한 보조금 사업에서 서류 조작을 통한 부정 수령이 적발됐음에도 10년이 넘도록 환수가 되지 않은 농가들이 여전히 버티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주시 행정의 허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이다. 이보순 전주시의회 의원은 25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가 2009~2014년 추진한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 관련 일부 화훼농가가 자부담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충청광역연합 제2대 연합장으로 선출됐다. 제7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 시장이 차기 연합장으로 확정된 것.충청광역연합은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특별지방자치단체로, 2개 사무처 60여 명이 근무 중이며 연합의회는 대전, 세종, 충북, 충남 각 4명씩 16명으로 구성돼 있다.1대 연합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맡아왔다. 최 시장은 이달 3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2대 연합장을 맡게 된다.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맞물려 광역 행정의 역할과 필요
강릉시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김진용의원은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있어 시민과 상인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 장터가 되도록 행정의 도우미 역할을 주문하며,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통한 자문 및 토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윤희주의원은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지역기업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이 등록절차와 접근성이 힘든 지역 기업을 위해 안정적 판로를 만들어 상생할 수 있도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도회는 어제 창원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공동주택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및 양산시, 올해 우수 주택관리사와 공로자 등 20여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양산시의 공동주택 행정의 체계적 개선 노력을 인정해 변기호 공동주택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80%를 넘는 지역 특성에 맞춰 시가 지속적으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양산시는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정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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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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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역 인재 장학금 ‘3억여 원’ 지급
광주광역시 북구와 광주북구장학회가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우수 인재 206명을 발굴해 총 3억여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16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3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북구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학생, 학부모, 장학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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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 전개
경기도는 16일 광명 빛가온초등학교와 광명 시립 푸르지오 어린이집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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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됐던 부마민주항쟁 상징조형물, 26년 만에 월영광장으로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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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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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도내 18개 시·군 생활폐기물, 수도권매립지 사용 불가 도, 2030년까지 21개 공공소각시설 마련… ‘직매립 제로화’ 달성 목표 내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할 수 없게 된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불편 및 혼란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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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스키 국가대표팀, 태국 파타야 ‘WGP#1 월드컵’ 완주…“국내 라이벌 넘어 코리아 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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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의 기관 내부 감사 능력이 연이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남동발전 감사실이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남동발전 감사실은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전 평가 분야에 걸쳐 우수한 성과를 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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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장학사업 두 배 확대” 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에 장학금 전달
빙그레공익재단이 22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2025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확대 협약식 및 수여식’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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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변호사의 건설법률 상식] 하자담보책임의 범위와 하자보수비 산정 실무
건축물의 완성 이후 하자가 발견됐을 때, 도급인과 수급인 사이의 책임관계는 건설분쟁 실무에서 가장 빈번하게 다뤄지는 쟁점 중 하나이다. 특히 하자담보책임의 범위와 하자보수비 산정 기준은 공사계약의 성격, 하자의 내용, 공사의 규모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일률적인 적용보다는 구체적 사안별 판단이 필수적이다.우선 민법 제667조는 도급계약에서 완성된 목적물에 하자가 있는 경우, 도급인은 수급인에게 그 하자의 보수를 청구하거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이를 ‘하자담보책임’이라 하며, 이는 과실을 요하지 않는 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