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과 영남권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지난 7일 개통되면서 포항∼영덕까지의 이동 시간이 23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과 내륙을 잇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환동해권을 이어주는 동해선 철도가 모두 한 곳에 자리해 동해안의 새로운 교통 허브로의 도약 기회를 맞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항~영덕 구간은 30.9km에 이르는 왕복 4차로로 총 1조611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착공했다.해당 구간에는 영덕분기점 1개소와 영일만·북포항·남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에서 밝힌 2026년도 시정연설은 총 728조 원의 확장 재정 예산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 그러나 이 같은 대규모 예산은 여야의 극단적 대립 속에서 설득력보다 반발을 먼저 불러일으켰고 시정연설의 진의마저 희석되고 말았다.우선 대통령이 강조한 'AI 고속도로'는 오늘날 국가 생존 전략의 핵심 키워드임에 틀림없다. 데이터, 반도체, 로봇 기술은 산업의 생태계를 바꾸고 있으며 대한민국이 기술 주도권을 잡지 못한다면 글로벌 경쟁에서
포항~영덕 고속도로 구간의 포항 방면 중간지점에 있는 ‘포항휴게소’가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에서 영덕 방면으로 7~8분 정도 달리다 보면 배 모양을 하고 있는 우뚝 솟은 3층 건물의 포항휴게소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이곳에는 다양한 휴게공간과 음식점,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일품이다. 1~3층 모두 일출을 보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다. 휴게소 앞에 장애물이 없어 망망대해의 동해안이 한눈에 펼쳐진다
- 동해안 광역경제권 하나로, 영일만항·산업단지·관광지 접근성 강화- 포항 영일만대교 조속 추진으로 동해안 광역 교통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7일 포항휴게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km, 왕복 4차로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
영호남지역 숙원사업인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가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5극3특’ 전략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대구 서부권 신도시 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새로운 경제·물류 거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성주군도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크게 반겼다. 무주~성주 구간은 지형 여건상 사업비 부담이 높고 교통 수요가 분산되어 단독 추진의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매년 1,000건을 넘어섰다.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국회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매년 1,000건을 넘어섰으며, 인명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평택-제천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처럼, 화물차 사고는 단순 접촉사고를 넘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해당 사고는 정체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오는 11월 초에 개통되면서 동해안 광역경제권의 새 시대가 열린다.포항시는 이번 개통으로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개통된 울산~포항 고속도로와 추진 중인 영일만 횡단대교 완공과 맞물릴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총 연장 약 30.92km,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포항에서 영덕까지 이동 시간이 기존 국도 7호선 이용 시보다 20분 이상 단축된다.시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을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송라면 지경리 포항휴게소에서 진행되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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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은 도시의 성장 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인프라로 꼽힌다. 광역 교통이 촘촘히 연결된 도시는 산업과 상업 기능이 함께 확장되며 자연스럽게 주거 수요와 부동산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이런 가운데 KTX와 고속도로, 주요 국도를 모두 품은 경북 영주가 '경북 북부권의 교통 핵심거점'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영주는 경북 북부와 강원 남부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철도와 도로를 아우르는 입체 교통망을 통해 광역 생활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영주역은 KTX 중앙선·영동선·경북선이 교차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29일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고객만족도 향상 아이디어 워크숍을 실시하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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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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